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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독성물질관리프로그램(National Toxicology Program·NTP)이 기존 연구들을 분석해 작성한 최근 보고서에서 연방 기관은 높은 수준의 불소 노출과 어린이의 IQ저하 사이의 연관성을 '중간 수준의 신뢰성'으로 처음 인정했다. AP통신은 "비록 이 보고서가 수돗물에 포함된 불소만의 건강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작성된 것은 아니지만, 높은 불소 수치가 신경학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을 인정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21일 보도했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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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 가족도 아프다…60%가 "돌봄 부담·차별 느껴"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정신질환자의 가족 10명 중 6명가량은 환자 돌봄에 부담을 느끼고, 주변으로부터 차별받는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질환자들의 80%는 1번 이상 입원한 경험이 있었고, 자살이 생각날 때도 혼자 감당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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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후 하루 담배 1~2개비만 피워도 태아 건강 위험 증가"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임신부가 임신 전이나 임신 중 담배를 하루 1~2개비만 피워도 신생아에게 건강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16% 증가하고 한 갑 이상 피우면 위험이 31%나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산둥대 공중보건학부 시 보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21일 의학 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에서 미국 임신부-신생아 1천210여만 쌍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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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와 60대 초반에는 특히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는 얘기를 일반적으로 해왔지만 실제로 44세와 60세 등 두 차례에 걸쳐 사람의 몸이 급격히 노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13만5천개의 다양한 분자와 미생물을 추적했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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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으로 사망하는 남성이 2050년 1050만명으로 늘어 2022년(540만명)보다 93%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진은 이날 미국 암 학회 저널 캔서(CANCER)에 30개 암 유형과 185개국 인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2050년 남성의 암 발생률 및 사망률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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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는 최근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메디케어 파트 D 혜택에 몇 가지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한 몇 가지 질문을 선정하여 그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 답: 새로운 규정은 고령자들이 처방약 비용을 보다 쉽게 감당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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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세대(1965~1980년 출생자)와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 출생자)가 그들의 부모 세대보다 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생활 습관이 변화한 데다 오염환경에 더 자주 노출된 게 원인으로 지목됐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는 31일 국제학술지 랜싯 퍼블릭 헬스를 통해 암 34종 중 17종에서 젊은 세대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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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로 사용되는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이 알츠하이머 진행을 18% 완화하는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알츠하이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치료제가 단 3개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부작용 이슈에서 자유롭지 못한 분야다.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