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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 음식에 소금 더 치지 마세요…조기사망 위험 28%↑"
미 연구진 분석…"기대수명 남성 2. 3년, 여성 1. 5년 단축".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식탁에서 음식에 소금을 추가로 치는 것은 조기 사망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툴레인대 공중보건·열대의학과 루 치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영국인 50만여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 이 같은 결과를 11일(현지시간) 유럽심장학회(ESC)에 발표했다.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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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씨(40·LA)는 최근 8살 아들의 태권도 대회에 응원을 갔다가 온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미열과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을 보인 아들이 가장 먼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3일 뒤 김씨 부부가 확진됐다. 그 뿐만이 아니다.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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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재감염된 사람은 한 번 감염된 사람보다 6개월 내 사망 위험성이 2배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미국의 코로나 재감염 사례를 대규모로 연구한 논문을 소개하고 이같이 보도했다. 재감염이란 한 번 감염되었던 사람이 회복되었다가 나중에 다시 감염된 것을 의미한다.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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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LA 카운티 당국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재시행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주요 코로나19 관련 수치들이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 6일 LA 카운티 코로나19 신규 감염 사례는 총 4천879건이며 신규 사망자 수는 14명으로 나타났다.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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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의 증상이 예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성병과 비슷해 진단이 어려울 수 있다는 영국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런던의 첼시 웨스트민스터 병원 등 연구진은 1일 감염병 분야 학술지인 랜싯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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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권을 헌법상 권리로 인정한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을 뒤집기로 했다는 판결문 초안이 보도된 뒤 정관수술을 받으려는 남성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NBC방송이 1일 보도했다. '로 대 웨이드' 판결이 폐기돼 여성의 낙태가 어려워지게 될 것으로 예상되자 이미 자녀를 가진 남성이나, 결혼했지만 아이를 갖기를 원하지 않는 남성들이 정관수술을 앞당겨 받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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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남성보다 치매 발병률이 높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것일 수 있는 여성 특이 치매 유전자가 발견됐다. 현재 널리 알려진 알츠하이머 치매 관련 유전자는 1993년에 처음 발견된 ApoE(apolipoprotein E) 유전자다. 지질 대사에 핵심 역할을 하는 ApoE 유전자는 ApoE2, ApoE3, ApoE4 등 3가지 변이형이 있는데 이중 ApoE4 변이형만이 치매 위험을 크게 높인다.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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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원숭이두창이 확산세를 보이면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긴급상황실(EOC)을 가동했다. CDC는 원숭이두창 대응을 위한 운영 지원을 늘리기 위해 EOC을 가동했다고 30일 발표했다. EOC 가동에 따라 원숭이두창에 대응할 인력과 자원을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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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포스포디에스테라제5(PDE5) 억제제 계열의 발기부전 치료제가 식도암의 항암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과학진흥협회(AAAS)의 과학 뉴스 사이트 유레크얼러트에 따르면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 의대 소화기 외과 전문의 팀 언더우드 박사 연구팀은 식도암은 표준 항암제의 단독 투여보다 PDE5 억제제와의 병행 투여가 치료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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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일주일만에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2배 이상 늘었다. 뉴욕타임스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를 인용해 29일 기준 27개주와 컬럼비아 특별구에서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351건 보고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일주일 전 156건에서 2배이상 증가한 수치다.
202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