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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가기 힘들어 한국가서 살겠다고?

    한국 의사 1명이 평균적으로 1년에 진료하는 환자의 수가 6천명 이상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단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 평균보다 3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한국은 환자 1명이 1년에 진료로 만나는 의사의 수도 가장 많았다.

  • '고개 숙인 남성' 원인은 바로…

    지난 50년간 전 세계 남성들의 정자 수가 50%가량 감소한 것은 식품 속 살충제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일 CNN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조지 메이슨대학의 공중보건대 학장 멜리사 페리 연구팀은 "정자 수 감소는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에 남아 있는 유기인산염과 N-메틸 카르바메이트 등 살충제가 정자 수 감소와 강력히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LA 카운티, 올 첫 독감 사망자

    LA 카운티에 올해 독감 시즌 들어 첫 사망자가 발생,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카운티 공중보건국은 아직 독감 예방주사를 접종하지 않은 고령의 환자가 올들어 처음으로 독감에 걸려 사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독감이 가볍게 지나칠 수 있는 바이러스지만 노인 등 일부 주민들의 경우 사망에 이를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라는 점을 상기시켜준다”고 밝혔다.

  • 외모가 경쟁력…'화장발' 세우는 남성들

    LA에 사는 김 모씨는 지난 6월 한국을 방문했다 스무살 아들 때문에 깜짝 놀랐다. 아들이 가장 먼저 찾아가 가장 오래 머물렀던 쇼핑 장소가 화장품 가게였기 때문이다. 쇼핑을 마친 아들은 스킨, 로션, 에센스 등 기초 화장품에 콜라겐 세럼, 수분 선크림, 비비크림, 아이크림, 립밤 그리고 클렌징 오일과 워터에 화장솜, 마스크팩까지 바구니에 한가득 담더니 매장 직원이 해주는 스킨케어까지 받고 나서야 화장품 가게를 떠났다.

  • 대마초가 담배보다 안전?

    대마초가 담배보다 안전할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과 달리 심장마비와 심부전, 뇌졸중의 발병률을 높인다고 6일 CNN이 전했다. 필라델피아 나사렛병원 연구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하지 않지만 마리화나를 이용하는 65세 이상 성인 8535명을 조사한 결과 심장과 뇌에 중대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20%가량 높게 나타났다.

  • "여성 절반 이상, 유방 속 혹 말고는 유방암 징후 몰라"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미국 여성의 절반 이상이 유방 촉진으로 만져지는 혹 말고는 다른 유방암 징후를 모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 대학 종합 암센터(OSUCCC)가 지난 9월 22~24일 사이에 1천4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진행한 조사에서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4일 보도했다.

  • 치매·심장 건강 세미나 6일·13일 시니어 센터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가 환절기 노인건강 관리가 특히 중요한 시기를 맞아 '100세 심장 건강비결'과 '노인 치매와 우울증'을 주제로 두차례 의료 세미나를 연다. '심장 건강 비결'은 시더스 사이나이의 심장내과 전문의 조재형 박사가 6일 낮 12시10분에 특강하며 '노인 치매와 우울증'은 시더스 사이나이의 노년학 정신과 교수인 세라 김이 13일 낮 12시10분에 강연한다.

  • 하루 20번 이상 휴대폰 사용하는 남성 "정자 수 적고, 농도도 낮다"

    휴대폰을 자주 사용하는 남성은 잘 사용하지 않는 남성에 비해 정자 농도(정액 1㎖ 당 정자 수)가 낮고 정자 수가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일 스위스 제네바대 유전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20번 이상 휴대폰을 사용하는 남성은 일주일에 한 번 이하로 사용하는 남성에 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설정한 건강한 남성 생식력 최소치보다 정자 농도가 낮은 확률이 3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돼지 심장' 이식받은 두 번째 환자도…

    미국 연구팀이 사상 두 번째로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 심장을 살아있는 환자에게 이식하는 실험을 했지만, 이 환자 역시 두 달이 채 되지 않아 사망했다. 메릴랜드 의대 연구팀은 지난달 20일 유전자 변형 돼지 심장을 이식받은 말기 심장병 환자 로런스 포시트(58·사진)가 수술 후 약 6주 만인 30일 세상을 떠났다고 31일 밝혔다.

  • 안약 잘못 사서 쓰면 실명한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최고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는 안약 제품들에 대해 리콜을 권고하고 소비자들에게 즉각적인 사용 중단을 경고했다. FDA는 27일 CVS 헬스, 라이트 에이드, 타겟 업&업, 벨로시티 파르마, 리더, 럭비 등 대형 약국체인 브랜드로 판매된 특정 안약들이 부분적인 시력 상실이나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안구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며 안약 28종의 사용 중단을 강력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