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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켄의 건강백세

  • 지방세포에 대한 오해

    우리 몸의 지방은 어디에 저장할까요? 네. 지방세포에 저장합니다. 그런데 살찌는 원흉이라며 지방세포를 미워하시면 안됩니다. 중요한 일을 하거든요. 지방세포는 지방을 보관할 뿐 아니라 신체의 생리활동을 조절, 호르몬을 분비하는 일을 합니다. 렙틴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해 체내지방이 적당히 유지되도록 체중증가를 막고 신체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합니다. 내가 살이 찌는건 지방세포 잘못이 아니라 지방세포의 크기와 수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자신의 탓이라고 봐야합니다.


  • 빠진 살은 돌아오지않는다?

     옷이 잘 맞지 않는다, 움직임이 둔해졌다, 무릎이 아프다, 이러한 현상들의 공통적인 원인은 바로  체중증가. 요즘 살이 너무 쪄서 좀 빼야겠다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튀김'보다'밥'이 더 무섭다

    포르투갈 왕 주앙 3세의 요청으로 교황 바오로 3세는 예수회 소속 하비에르를 아시아 선교사로 보냈습니다. 하비에르는 인도, 말레이시아를 거쳐 일본에 도착했는데 그는 식용유를 가져와 음식 튀겨 먹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이것이 덴뿌라라는 튀김의 기원이라고 합니다. 열, 온도, 양념이라는 뜻의 포르투갈 말 템페로가 일본식 발음으로 덴뿌라가 된 것이죠. 일본의 전국시대를 정리한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당시 유행한 이 튀김요리를 무척이나 좋아했다고 하죠. 그래서인지 그는 비만했고 콜레스테롤 과다로 사망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기름으로 튀긴 음식은 바삭하고 식감이 좋아 중독성이 강합니다. 심지어 신발도 튀기면 맛있을거라는 농담도 있습니다.


  • 어느 20대 모델의 죽음

    체지방은 몸 속에 저장되어 있는 지방을 말합니다. 그럼 체단백질, 체탄수화물 이라는 말도 있을까요? 체단백질은 있습니다. 건강검진 받으신 분들 중에 체성분 분석표를 보신 적 있으실 거예요. 체수분, 단백질, 무기질, 체지방 이렇게 나뉩니다. 여기에 체탄수화물이라는 말은 없네요. 


  • 비만의 원인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보다는 '체내에 과다하게 많은 양의 체지방이 쌓인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근육량이 많고 체지방 증가가 없다면 체중이 많이 나가더라도 비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 세종대왕의 비만

    전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나라 어디일까요?  OECD 주요국의 비만율을 조사한 통계자료가 있습니다. 만15세 이상 인구 중 체질량지수가 30을 초과하는 사람의 비율인데요, 제가 2019년 자료를 보니까 한국은 5.9, 일본은 4.6 이네요. 


  •  살과의 전쟁

    옷이 얇아지고 점점 노출이 많아지는 계절이 다가올 수록 고민도 깊어집니다. 이번 여름에 모처럼 수영복을 입어야 하는 휴가 계획을 세웠다면 이건 뭐 거의 비상사태입니다. 네, 바로 릫내 살과의 전쟁릮이 시작됩니다.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죠. 그래서 우메켄과 함께 하는 건강칼럼 이번 달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지만 또 제대로 아는 것이 별로 없기도 한 비만에 대한 이야기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 멜라토닌과 면역력

     우리에게 세번째 눈이 있다는 얘기 들어보셨나요? 바로 ‘송과체’라는 기관입니다. 송과선 혹은 솔방울샘이라고도 불리는데요, 크기는 녹두알 만한데 우리 눈의 망막 세포와 비슷한 세포로 구성되어 있어서 뇌 속 깊은 곳에 위치해 있지만 빛을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제 3의 눈’으로 불립니다.


  • '사랑 호르몬' 

    뇌과학자들에 따르면 인간의 감정은 뇌의 작용이라고 합니다. 감정에 따라 뇌의 특정 부위가 활성화되며 감정 반응의 마지막 단계는 호르몬 담당입니다. 기분을 좌지우지하는 호르몬인 도파민, 세로토닌 등의 호르몬 분비가 시작되면서 얼굴 근육이 변화하고 도망치는 등 특정 행동이 취해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엔돌핀, 세로토닌, 도파민, 옥시토신을 대표적인 행복호르몬으로 꼽습니다.


  • 성호르몬의 밸런스

    1939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독일의 생화학자 아돌프 부테난트는 물리학, 생물학, 화학을 공부했는데 그 중에서도 그가 평생 동안 열정을 보인 분야는 생물학으로 특히 호르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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