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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트럼프 취임 앞두고 한국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내년 1월 20일 취임을 앞두고 한미 경제관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 미국 재무부는 14일(현지시간)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중국, 일본, 한국,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독일 등 7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

  • 파월 신중론에 식은 기대감…"내년 미국 금리 동결" 전망도 나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발언하면서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든 가운데 내년에는 연준이 금리를 계속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투자자들은 다음달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60% 밑으로 낮춰 잡았다.

  • IRA 존폐위기·환율관찰대상국…산업계에 미국발 충격파

    국내 산업계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밀려오는 미국발 충격파에 긴장하고 있다. 미국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검토하고,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하는 등 산업계에 압박이 될 만한 경제·통상 정책을 속속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 돈 많이 드는 LA, 2년 후 렌트비 3% 인상 전망

     한인타운을 포함한 LA지역의 아파트 렌트비가 해마다 올라 2년 후엔 지금보다 3% 가량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팬데믹 시기 두자릿수 인상률과 비교하면 소폭 인상이지만 이미 오를대로 오른 렌트비에서 추가로 인상되는 것이어서 LA주민들의 아파트 렌트비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 기아, 신 모델로 미국 시장 공략

    기아가 완성차업계에서 전통적으로 비수기로 통하는 4분기에도 잇달아 신차를 선보이며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한 활발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LA오토쇼에서  5개의 신규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 최대 7500달러 '전기차 보조금' 없어질 듯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전기차 구매 시 최대 7500달러를 세액 공제해주는 전기차 보조금 제도 폐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14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석유·가스회사 콘티넨털 리소스즈 창립자인 해럴드 햄,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가 이끄는 에너지전환팀이 IRA 세액공제 폐지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오를 때 팔자"…주식 내다파는 기업들

    대선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등의 연이은 이벤트로 주식시장이 활황세를 타면서 미국 내 큰 손 투자자들이 주식을 대거 팔기 시작했다. 14일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대선이 치러진 지난 5일 이후 지금까지 미 상장사들이 매각한 주식 규모는 40억 달러를 넘어섰다.

  • 신규실업수당 21만7천건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11월 3∼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7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4천건 하락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중순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건)도 소폭 밑돌았다.

  • '7조엔 쩐의 전쟁' 휘말린 세븐 일레븐

     서클K, 쿠시타르와 같은 편의점을 운영하는 캐나다 유통업체 알리멘타시옹 쿠시타르(ACT)가 세븐일레븐 운영업체 세븐앤아이홀딩스에 인수를 제안하자, 세븐일레븐 창업자 가문이 비슷한 금액으로 주식 전부를 사겠다고 맞대응하면서 '7조엔(약 63조원) 쩐의 전쟁'이 불붙었다.

  • 소득세 감세하고 팁 면세 한다는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대를 맞아 한인들을 비롯한 미국인들의 개인 경제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과 발언, 과거 집권 시 추진한 정책 등을 통해 트럼프 시대의 개인 경제 변화에 대한 단초를 살펴본다. 2017년에 제정된 세금삭감 및 고용법의 적용 시효는 내년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