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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태균, 천공 능가 비선실세 아닌가…대통령 탄핵 폭탄 터져"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8일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겨냥해 "대통령 탄핵의 폭탄이 터진 것"이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김 여사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를 두고 '김건희는 정권 실세, 명태균은 비선 실세'라는 말이 돌아다닌다"라고 비판했다.

  • 방화문 열어두고 경보기 껐다…안전불감증이 빚은 참사

    (부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지난 8월 19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부천 호텔 화재는 경찰 수사 결과 안전 불감증과 관리 부실이 곳곳에서 드러나 대규모 인명피해에 대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찰은 방화문인 객실 출입문이 열린 상태로 방치되면서 화재가 급속도로 확산한 것으로 보고 관계부처에 '도어 클로저'(자동 닫힘 장치) 설치 의무화를 건의하기로 했다.

  • 이재명 '대장동 특혜 의혹' 심리 시작…증인신문만 148명 예정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각종 특혜 의혹 재판의 두 번째 범위인 '대장동 의혹' 심리가 8일 본격 시작됐다. 검찰은 피고인 측이 증거에 동의하지 않아 신문해야 하는 증인이 148명에 달하므로 필요시 증거 신청을 철회해서라도 재판에 속도를 내겠다는 공소 유지 방침을 밝혔다.

  • 북, 쓰레기 풍선 100개 살포…수도권에서 낙하물 60개 확인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8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 100여개를 띄웠고, 경기 북부와 서울지역에서 60여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내용물은 종이류와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로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 美전문가 "한반도 전쟁 가능성 1950년 이후 가장 높아"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1950년 한국전쟁 이후 최고조에 달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 7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국 싱크탱크 스팀슨센터의 로버트 매닝 선임연구원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 문다혜, 음주사고 전 7시간 불법주차…과태료는 부과 안 돼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음주 전 불법 주차를 했으나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8일 용산구청에 따르면 문씨는 음주운전을 하기 전 이태원동 골목 이면도로에 캐스퍼 차를 약 7시간 불법 주차했으나 단속 기관인 용산구청으로부터 과태료를 부과받지는 않았다.

  • 고상구 베트남 K마켓 회장, 세계한인회총연 새 회장에

     세계한인회총연합회(이하 세한총연) 2대 회장에 베트남에서 한국식품 유통업체 K-마트를 운영하는 고상구(66·사진) K&K글로벌 트레이딩 회장이 취임했다.  .  고 신임회장은 지난 4일 서울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세계 180여 개국에 있는 730만 재외동포는 한국의 경제와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그들의 권익 보호와 글로벌 네트워킹을 위해 세한총연이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살인예고' 글 게시자 검거율 60%…해외사이트 수사 한계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김솔 기자 = 야탑역에서 칼부림하겠다는 내용의 이른바 '살인예고' 글을 올린 용의자가 신원조차 특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유사 사건 검거율이 6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발생 이후 다중밀집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살인예고 글 게시 사건이 유행처럼 번져 지난 1년여간 경기남부 지역에서만 총 146건이 발생했다.

  • 북, 쓰레기 풍선 120여개 부양…수도권에 낙하물 80여개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북한이 7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대남 쓰레기 풍선 120여개를 부양했고, 경기북부 및 서울 지역에서 80여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확인된 풍선 내용물은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라며 "분석한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 문다혜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면허취소 수준 수치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다혜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다혜씨는 이날 오전 2시 51분께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