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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체납액 1위 외국인은 77만불 미납 미국인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지방세 체납액이 400억원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이중 고액 체납 외국인 중 미국인들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한국에서 나오고 있다.

  • 논란 끊이지 않은 필리핀 가사관리사 한달…24가정은 '중도취소'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서울 시내 가정에 투입된 지 3일로 한 달째를 맞는다.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함께 추진한 이번 시범사업은 최저임금 적용을 둘러싼 논쟁 외에도 임금체불과 일부 가사관리사의 무단이탈, '통금' 등 한 달간 여러 논란을 끊임없이 낳았다.

  • '묻지마 살해' 박대성, 범행 후에도 흉기들고 술집·노래방 배회

    (순천=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순천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성을 살해한 박대성(30)이 범행 후에도 흉기를 소지한 채 태연히 술집과 노래방 등 여러 곳을 들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박대성이 또 다른 범행 대상을 물색했는지 수사하고 있다.

  • 韓 "'허위 공격 사주' 묵인 못 해"…용산 "갈등 조장 안 돼"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곽민서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3일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7·23 전당대회 당시 후보였던 자신에 대한 공격을 특정 매체에 요청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경 대응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 대표는 이날 개천절 경축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예를 들어 당원이었던 사람이 그냥 정상적인 언론에다가 제보하거나 기사를 써달라고 하는 것은 가능한 것"이라며 "좌파 유튜브, 아주 극단에 서 있는 상대편에다가 허위 공격을 사주하는 것은 선을 많이 넘은 해당 행위"라고 지적했다.

  • 공공의료기관 의사 3천500여명 부족…연봉 6억여원까지 치솟아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만성적 인력난에 시달리는 공공의료기관의 의사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채용난에 의사 몸값이 치솟으면서 작년 전남의 한 공공의료원은 정형외과 의사를 연봉 6억2천만원에 채용했다.

  • 이화영 "檢 끝없이 회유·압박…'李 사법처리 흐름 일조' 죄송"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오규진 기자 =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 관련 뇌물 수수 등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일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자신에게 끊임없이 허위 진술을 회유하고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 '또 무시당했다' 오해한 20대, 복수심에 마트계산원 27차례 찔러

    (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횡성의 한 마트에서 미리 준비해간 흉기로 50대 여성 계산원을 27차례나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가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양극성 정동장애와 편집성 성격장애 등 정신질환이 있는 이 남성은 오전 근무자가 자신을 향해 한 말을 오해한 나머지 복수할 생각으로 오후에 다시 마트를 찾아갔다가 교대 근무자를 상대로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 여신도 성범죄 JMS 정명석 징역 23년→17년, 항소심서 감형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고 구속된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으로 감형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검사가 주장한대로 피해자들의 심리적 항거 불능상태, 메시아·재림예수로 칭한 피고인의 종교적 지위를 인정하며, 1심이 판단한 유죄를 그대로 유지했다.

  • "통일 필요하지 않다는 여론 역대 최고"

    국민 10명 중 3명 이상은 북한과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고 여기고 있으며, 특히 20∼30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통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 "빵 사려고 3시간 기다리면서 진료대기는 의사 부족 탓인가"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주수호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진료대기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보호자와 빵 축제 인파를 비교하며 의대 증원 여론을 비판하는 글을 SNS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주 전 회장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주말 대전에서 열린 빵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행사장 입장에만 몇 시간씩 걸려 빵 사려고 3시간째 대기라는 거다"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