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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YS 정치고향 부산서 국힘 심판해달라…尹 즉각제명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4일 "국민의힘은 군사 쿠데타 수괴 윤석열을 지금 즉각 제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후보는 이날 부산 서면에서 벌인 유세에서 "국민의힘이 대한민국 헌법에 나온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를 존중한다면 군사 쿠데타에 대해 백배사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전현희 "이재명 신변 문제생기면 이주호 책임…최고수준 경호해야"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공동선대위원장은 14일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향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해 최고 수준의 경호를 강력히 지시하라"고 촉구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대선 남은 기간 최우선 과제는 이 후보의 신변보호"라며 이같이 밝혔다.

  • 허위사실공표죄 요건서 '행위' 뺀 선거법 개정안, 법사위 의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어 허위사실 공표죄의 요건 중 '행위'를 삭제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수적 우위를 앞세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찬성 표결로 의결됐다.

  • '조희대 특검법' 법사위 상정…민주 "국민적 요구" 국힘 "사법탄압"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희대 대법원장 등에 의한 사법 남용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조희대 특검법)을 상정했다. 지난 12일에 발의된 개정안은 15일의 숙려기간을 채우지 못했지만,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의 찬성으로 상정됐다.

  • '10·26 사건' 故김재규 재심 열린다…검찰 재항고 기각

    10·26 사건으로 사형당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형사재판 재심이 열린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13일 검찰의 재항고를 기각하고 김재규 유족의 재심 청구를 받아들인 원심 결정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김재규가 사형당한 1980년으로부터 45년 만에 재심이 열린다.

  • 김문수 "尹출당 도리 아냐" 김용태 "국민상식"…역할 분담 하나

    국민의힘이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요구에 분리 대응 전략을 구사하는 모습이다. 김문수 후보는 13일 대구 방문 중에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윤 전 대통령께서 탈당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것은 본인의 뜻"이라고 말했다.

  • 이재명 "중국에 '셰셰', 틀린 말 했나…러시아와도 잘 지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3일 자신이 과거 "중국에 셰셰(謝謝·고맙습니다) 하면 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가 논란이 된 것과 관련, 당시 발언이 국익 중심의 외교를 하자는 뜻이었다며 "제가 틀린 말을 했나"라고 말했다.

  • 대선주자들, 일제히 TK 공략…이재명·김문수는 '박정희 마케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등 주요 대선주자들이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3일 일제히 보수의 텃밭인 대구·경북(TK) 공략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가장 득표율이 저조했던 대구와 경북의 지지세를 올려야 한다고 보고 선거운동 초반에 전략적으로 이곳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 '주호민 아들 학대 혐의' 특수교사 2심서 무죄…"몰래녹음 위법"

    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 판단을 받은 특수교사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항소6-2부(김은정 강희경 곽형섭 부장판사)는 13일 A씨의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 김여사, 검찰에 불출석 사유서…'조기 대선에 영향 우려' 주장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검찰의 14일 소환 요구에 응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