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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김여사' 카톡·여론조사 조작 정황에 여권내 우려 증폭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조다운 기자 =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의 연이은 폭로와 관련 의혹이 여권에 파장을 낳고 있다. 명 씨는 전날 페이스북에 김 여사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김 여사는 명 씨에게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용서해주세요' 등이라고 말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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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몸 건사하기도 힘들어…노인 4명 중 1명 "재산 쓰고 가겠다"
복지부 '2023 노인실태조사' 발표…'장남에 많이 상속' 13. 3%→6. 5%.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자녀들에 재산을 상속하는 대신 자신과 배우자를 위해 사용하겠다는 노인들이 계속 늘어나 4명 중 1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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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태민 소속사 매니저, 연예인 연락처 담보로 불법대출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유명 연예기획사 소속 매니저가 불법대부업체로부터 돈을 빌리기 위해 연예인 등의 연락처를 무단으로 유출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대출금을 회수하지 못한 대부업체가 협박 전화를 하는 등 파장이 커지자 해당 기획사는 매니저를 사직 처리하는 한편 경찰에 신고할 방침이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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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전 사위 특혜 채용 수사하던 검찰, 방북 전세기는 갑자기 왜?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방북 전세기'와 관련해 통일부를 압수수색 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과 법조계 일각에서 사건의 본질과 무관한 '별건 수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검찰은 "기존 범죄사실의 범위 내에서 적법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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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도이치 의혹' 檢 레드팀 4시간 회의…이르면 내일 처분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이도흔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수사팀의 결론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내부 레드팀' 회의를 열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16일 오후 1시 50분부터 5시 50분까지 1∼4차장 검사와 수사팀 외 증권·금융 사건에 전문성이 있는 부장·부부장·평검사 등 15명이 넘게 참석하는 회의를 열고 수사 결과를 다각도로 검토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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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문자 확인하려다 '좀비폰' 감염…연락처·메신저 다 털린다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스미싱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원격 조종해 피해자 지인들에게까지 대규모 사기를 치는 수법이 기승을 부려 정부가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경찰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최근 스미싱 범죄는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심어 일명 '좀비폰'을 만든 뒤 휴대전화 연락처 목록에 있는 지인들에게 미끼문자를 대량 유포해 추가 피해자를 양산하는 행태를 보인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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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 국감서 눈물로 따돌림 호소…"우린 다 인간인데"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걸그룹 뉴진스의 하니가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그동안 따돌림을 당했다고 눈물로 호소하며 "회사가 저희를 싫어한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증인으로 함께 출석한 김주영 어도어 대표는 이에 대해 "서로 간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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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명·김여사' 카톡 공개에 "제가 말한 조치 신속 실행돼야"
(서울·부산=연합뉴스) 이유미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5일 '선거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제가 이미 말씀드린 조치들을 신속히 반드시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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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개성공단 이어 육로까지…남북경협 상징 모두 '사망선고'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북한이 15일 경의선과 동해선 연결 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하면서 마지막 남은 남북 경제협력 프로젝트에도 사망선고가 내려졌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북한은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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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가십시오. 여기부터 개성' 표지판 뒤 솟구친 흙먼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안녕히 가십시오. 여기서부터는 개성시입니다'라고 적힌 파란색 도로 표지판 뒤편 길바닥에서 폭약이 터지고 흙먼지가 솟구쳤다. 멀지 않은 과거, 개성공단에 입주한 남측 기업 차들이 분주하게 왕래하던 도로는 수년간 오가는 이 없더니 결국 그렇게 끊겼다.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