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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사퇴에 '빅텐트' 첫발…국민의힘, 단일화 로드맵 가동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범보수 중심의 '반명 빅텐트' 논의에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리게 됐다. 일단 빅텐트 논의는 오는 3일 선출되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 대행을 두 축으로 삼아 진행될 예정이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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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교체 일축한 민주, 선거운동도 예정대로…"단일 대오 대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예기치 못했던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결정에도 이재명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흔들림 없는 '단일대오'를 유지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다음달 3일 대선 전에 유죄 확정판결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 위에 이번 '악재'를 계기로 한 지지층 결집을 기대하며 오히려 똘똘 뭉치는 분위기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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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이재명 '김문기 골프·백현동 발언' 유죄판단…다시 2심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됐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서울고법에서 다시 재판받아야 한다. 서울고법은 대법원의 판단 취지에 기속되므로 유죄를 선고해야 한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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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무죄판결' 정면 파기한 대법…"일반인 관점으로 해석해야"
대법원은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사실상 전부 파기하고 유죄를 선고하는 게 맞는다는 판단을 내렸다. 문제가 된 '골프 발언'과 '백현동 관련 발언'은 전체적인 맥락을 고려할 때 명백한 허위사실에 해당하며, 판사가 발언의 의미를 바꿀 정도로 지나치게 세분화해 해석해선 안 된다는 게 대법원의 판단 요지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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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미국인이 13만여명으로 중국, 일본, 대만인 등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61만4천596명으로 2019년 같은 달의 105. 1% 수준이라고 30일 밝혔다. 이같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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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에 두 차례에 걸쳐 파병한 군인 총 1만5000여 명 가운데 600여 명이 사망했고, 총 사상자 규모는 47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국가정보원이 파악했다. 30일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날 열린 국회 정보위 비공개 보고에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중 사상자는 4700여명, 사망자는 600여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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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안이 온통 대선에 관심이 쏠려 있는 사이 나라 밖 상황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국내 정치가 안정된 상황에서도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 지형에 제대로 대응하기가 벅찬 데 지금 한국은 불확실성이 큰 정권교체기라 이런 상황이 더욱 걱정을 키운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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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정치보복의 악순환 속에서도 절대 넘지 말아야 할 선, 사전에 없는 여의도 용어인 '금도'(禁度)라는 게 있었다. 바로 정적의 사생활과 가족이었다. 박정희는 18년간 철권 통치를 하면서도 정적의 사적 영역에 대해선 철저하게 레드라인을 지켰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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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쓰러졌어요" 외침에 임신 7개월 차 간호사가 내달렸다
임신 7개월째인 간호사가 응급조치로 경련 환자를 살려내 화제다. 30일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소속 최애리 간호사는 지난 13일 국립괴산호국원에서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진 환자의 목숨을 구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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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니어-재계총수 극비 면담…통제된 장소서 12시간 진행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국내 재계 총수 간 릴레이 면담이 이뤄진 조선팰리스 강남은 겉으론 평소와 크게 다를 바 없는 모습이었으나 건물 안팎에서 다소간의 긴장감이 감돌았다. 면담 장소는 조선팰리스 건물 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한 보안 구역으로 알려졌다.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