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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야당과 많이 만날 것…개헌, 시급히 해야 하는지 의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김경수·김동연 후보는 23일 오마이TV가 주최한 두 번째 TV토론회에 참석해 각종 현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이 후보가 독주 체제를 갖춘 가운데 지난 18일 열린 첫 번째 토론회가 다소 맥이 빠졌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과 달리, 이날 토론은 각 정책 이슈와 관련한 후보들의 선명성이 비교적 잘 드러났다.

  • 韓-洪 3시간 매치에 金-韓·金-安 맞짱…국힘토론 탄핵찬반 구도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2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가 24∼25일 이틀 동안 벌이는 '일대일 주도권 토론회'의 대진표가 23일 확정됐다.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차 경선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후보 4명이 자신이 주도권을 쥔 토론에 상대할 후보를 직접 지명한 결과다.

  • 국민의힘 2차 경선에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진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이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 순)의 4파전으로 재편됐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경선 후보를 8명에서 4명으로 압축하는 1차 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상 '3강' 구도를 형성해 온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무난히 2차 경선에 진출했다.

  • 검찰, 건진법사 수사 확대…尹부부-통일교 만남주선 의혹 조준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향한 수사망을 확대하고 있다. 22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한 전씨를 지난 20일 다시 소환 조사했다.

  • 대법 전원합의체 이재명 재판 어디로…'대선 레이스'에 주목

    대법원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하고 당일 바로 첫 심리에 나서면서 앞으로 어떻게 절차가 진행될지, 언제 결론이 내려질지 관심이 모인다. 대선 경선 참여 등 본격적으로 대권 행보를 시작한 이 전 대표의 이른바 '사법리스크' 재판 중 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이 처음으로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되는 만큼 상고심 진행 경과가 대선 레이스에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韓대행,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 조문…"사회적 약자 사랑 실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2일 한국천주교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한 권한대행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천주교회와 전 세계 신자들에게 깊은 영적 가르침과 믿음의 유산을 남기셨다"며 "늘 겸손하고 소탈하신 모습으로 가난한 이들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신 프란치스코 교황께 깊은 감사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 외교부에 소송건 부모 승소

    국어 로마자(영문) 표기법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여권의 영문 이름 변경 요청을 거부한 당국의 조치는 위법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강재원)는 최근 아동 A 양(5)의 부모가 외교부를 상대로 제기한 여권 로마자 성명 변경 불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 미아리 텍사스의 60년 흥망성쇠, 역사 속 마지막 페이지로

    지난 18일 아침 찾은 미아리 텍사스촌. '미성년자 출입 금지'라는 노란 안내 푯말을 지나자, 공가들로 휑한 골목에선 쓰레기 악취가 풍겼다. 찢어진 붉은 차광막 사이로 듬성듬성 드는 볕의 끝에는 퍼레진 아이라인 문신에 낡은 카디건을 입은 이모(66) 등 '삐끼이모' 4명이 서 있었다.

  • 韓출마설·尹사저정치·탄핵공방…국민의힘 경선 흥행 경고등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이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21일 안팎의 다중 악재에 맞닥뜨리면서 흥행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외부적으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설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저 정치' 등의 변수가, 내부적으로는 경선 자체가 탄핵 찬반 공방에 '반(反) 이재명' 선명성 경쟁 일변도로 흘러가면서 주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 이재명 50% 첫 돌파…김문수 12.2%, 한동훈 8.5%, 홍준표 7.5%

    더불어민주당 48. 7%·국민의힘 32. 9%…정권교체 59. 9%·정권연장 34. 3%.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50. 2%로 처음으로 50%대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