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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임신 다섯쌍둥이 탄생 '경사'…"국내 처음, 세계적 드물어"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자연임신으로 생긴 다섯쌍둥이가 건강하게 출산하는 경사가 생겼다. 20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는 이날 낮 남자아이 3명과 여자아이 2명의 '오둥이'가 건강하게 태어났다.

  • 속옷 끌어올려 엉덩이 끼게한 행위는…법원 "장난아닌 강제추행"

    (영월=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뒤에서 바지와 속옷을 힘껏 잡아당겨 엉덩이와 성기를 끼게 한 행위는 장난을 넘어 강제추행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10대 아르바이트생을 상대로 장난이라는 명목으로 각 4차례나 이 같은 행위를 하고도 성적 목적이나 추행의 고의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한 30대 음식점 업주와 20대 종업원이자 업주의 처남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

  • 인천 전기차 화재원인은…"외부충격에 배터리셀 손상 개연성"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아파트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 외부 충격에 따른 차량 배터리셀 손상으로 불이 났을 개연성이 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가 나왔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는 전날 국과수로부터 "차량 하부 배터리 팩에서 불이 시작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밀 감정 결과를 전달받았다.

  • 의협 부회장, 간호사들 겨냥해 "건방진 것들", "그만 나대세요"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 부회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간호법 제정안 공포 사실을 알리는 대한간호협회의 보도자료를 게시하면서 "건방진 것들"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박용언 의협 부회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간호협회, 간호법 제정안 공포 환영'이라는 제목의 간호협회 보도자료를 캡처해 올리며 "그만 나대세요.

  • 이재명 사법리스크 재부상…여의도 대권 지형 흔들까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류미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다시 부상하면서 여야의 대권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대선 때부터 제기됐던 이 대표의 각종 의혹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이 조만간 가시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야 모두 그 파장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 이재명, '국토부 협박' 허위발언 혐의에 "당시 말이 좀 꼬여"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이영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일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 2021년 국정감사 발언에 대해 "말이 좀 꼬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결심공판 피고인 신문에서 이같이 말했다.

  • '선거법 위반' 이재명 징역 2년 구형…檢 "국민에 거짓말 반복"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이영섭 기자 = 지난 대선에서 허위 사실을 발언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 대표에게 이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 한국인 10명 중 4명 "일본에 좋은 인상"…조사 이래 최고치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한국인 10명 중 4명은 일본에 호감을 보여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 민간 싱크탱크인 동아시아연구원(EAI)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12회 한일 국민 상호인식 조사' 한국 측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 의대생 97% 수업거부…정부 '복귀 의대생 명단' 작성자 수사의뢰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의대생들이 수업을 계속해서 거부하면서 7개 비수도권 국립대 의대생 97%가 전공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수업에 복귀한 의대생들의 명단을 공개해 복귀를 방해한 명단 작성자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 巨野, 김여사·채상병특검법·지역화폐법 본회의 강행처리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김치연 오규진 기자 = 이른바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이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위시한 야당 단독으로 잇따라 통과됐다. 두 특검법에 반대해 온 여당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의 본회의 단독 소집에 반발하며 회의 자체를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