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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뒤 韓 인구순위 30계단 추락…노인비율·노년부양비 3위
합계출산율은 '꼴찌' 수준 유지…기대수명 82. 7→91. 1세.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앞으로 약 50년 뒤 우리나라 인구 순위가 30계단 추락할 전망이다. 저출산·고령화 속도가 국제 추세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 비율은 3위를 기록하고 출산율은 현재의 꼴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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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 살해후 야외베란다 시멘트 암매장, 16년간 아무도 몰랐다
(거제·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동거하던 여자친구를 둔기로 살해한 뒤 시멘트를 부어 시신을 은닉해 구속된 남성 A(58)씨의 끔찍한 범행이 16년 만에 세상에 알려진 가운데 그동안 이 사건이 베일에 싸였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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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30.3%…4주 만에 30%대 회복[리얼미터]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5. 2%·더불어민주당 39. 2%.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만에 3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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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길 철창에서…" 범람하는 해외 성매매 후기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내 취향 '푸잉'(태국어로 여성)은 없었다. " "반값에 해결했다. 가성비가 좋은 곳이다. ". 2020년부터 운영된 한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모두 1천500여건의 글이 올라와 있다. 대부분이 태국과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성매매 업소를 이용한 후기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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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플렉스·욜로' 지고 '무지출·무소비' 뜬다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부를 과시하는 '플렉스', 한 번뿐인 인생을 즐기자는 '욜로'에 대한 관심이 줄고 '무지출'과 '무소비'에 대한 관심은 늘었다. 종합 커뮤니케이션그룹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는 지속적인 고물가로 인해 변화한 소비 트렌드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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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벼락 맞게 하자"…의사들, 블랙리스트 작성자 돕기 모금행렬
(서울·세종=연합뉴스) 성서호 김수현 기자 =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작성·유포했다가 구속된 사직 전공의 정 모 씨를 돕자는 취지의 모금 행렬이 의사들 사이에서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블랙리스트 작성을 정부에 대한 '저항'이라고 두둔하면서, 선봉에 선 의사들이 성금으로 '돈벼락'을 맞는 선례를 만들어야 대정부 투쟁을 이어갈 수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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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혈액형 분석?"…정부 '지역특성 MBTI', 온라인서 논란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인구감소지역 89곳의 절반 이상은 안정적인 거주환경을 갖고 전통 가치를 중시하는 특징을 지닌 'INTP' 유형인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와 건축공간연구원(연구원)은 23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역특성 MBTI' 분석 결과를 인구감소지역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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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김준영·사공혜란 부부는 출산장려금과 부모 급여 등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1억 7천만원 이상의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이들 부부에게 동두천시 조례로 제정된 출산장려금 1천 500만원이 동두천 사랑카드로 지급된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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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곽민서 기자 = 대통령실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당 지도부 간 만찬 회동에서 윤 대통령과 독대를 요청한 데 대해 별도 협의가 필요하다며 난색을 보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은 신임 지도부를 격려하는 자리로, 한 대표와 독대는 별도로 협의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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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은 한국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이었다. LA에서도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차지고 있다. 이제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모양이다. 22일 한국 경기도 여주시 당남리섬에 활짝 핀 황화 코스모스에서 성큼 다가온 가을을 눈으로 느낀다.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