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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일부 지역 주민들이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에 반대하는 집회까지 열었으나, 올해 관광객이 오히려 작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통계청은 2일 올해 1∼7월 스페인을 찾은 방문객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 증가한 약 5천34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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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약물을 먹여 정신을 잃게 만든 뒤 수십명의 남성을 모집해 성폭행하게 한 프랑스 70대 남편과 강간범들이 재판을 받게 됐다. 2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도미니크 펠리콧(71)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아내 지젤 젤리코트의 술잔에 몰래 수면제와 진정제를 넣어 의식을 잃게 만든 뒤 인터넷 채팅으로 모집한 익명의 남성들을 집으로 불러들여 아내를 성폭행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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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과학자들에게 '늙지 않는 비법'을 개발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당국은 산하 연구기관에 세포의 노화 현상, 골다공증, 면역 저하 등 노화와 관련된 각종 증상을 해결할 방안을 보고하라고 명령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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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미인대회에 참가했던 한 여성이 국적 논란에 휩싸여 자진 하차한 뒤 나이지리아 미인대회에 출전해 왕관을 쓰게 된 사연이 화제가 됐다. 2일 CNN 보도에 따르면 미스 남아공 대회에서 중도 하차했던 치딤마 아데치나(23)가 지난달 31일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열린 미스 나이지리아 대회에서 우승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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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 미인대회에 참가했던 여성이 국적 논란에 직면해 자진 하차한 뒤 나이지리아 미인대회에서 왕관을 썼다. CNN 방송은 미스 남아공 대회에서 중도 하차했던 치딤마 아데치나(23)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열린 미스 나이지리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일 보도했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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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전쟁 더 잔혹해지나…인질살해 하마스 vs 궤멸완수 네타냐후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의 전쟁이 인질을 둘러싼 더 잔혹한 국면에 들어설 조짐이다. 하마스가 억류한 인질의 살해를 전쟁 전략의 일부로 공식화했으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타협 여지를 내비치지 않은 채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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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의 교도소에서 집단 탈옥을 시도하던 수용자 129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민주콩고 내무부는 이들 가운데 24명은 '경고 사격'으로 사망했고 부상한 59명을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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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500년 된 항아리 깬 꼬마, 환대 속 박물관 재입성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스라엘 하이파 헤흐트 박물관에 전시된 청동기 시대 항아리를 실수로 깨트렸던 네 살배기 꼬마가 환대 속에 박물관을 다시 찾았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아리엘은 지난달 23일 가족과 함께 헤흐트 박물관을 찾았다가 실수로 3천500년 된 항아리를 깨트렸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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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2시간씩 일했어요.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지만 퇴사하기가 어려웠어요. ". 일본 최대 통신 및 전자결제 회사에서 일했던 와타나베 유키(24)는 매일 회사에서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근무했고, 최근에는 밤 11시에 퇴근했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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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주재 미국대사관은 최근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는 자국민과 현지를 방문하는 자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검은 과부' 주의를 발동했다. 검은과부거미가 짝짓기 후에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는 데서 유래한 '검은 과부'란 잘 모르는 남성에게 접근, 수면제나 마약을 넣은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돈, 가전제품, 의류 등을 훔쳐 가는 여성을 가리키는 말이다.
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