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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 그만 오라고 물총도 쐈는데

     스페인 일부 지역 주민들이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에 반대하는 집회까지 열었으나, 올해 관광객이 오히려 작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통계청은 2일 올해 1∼7월 스페인을 찾은 방문객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 증가한 약 5천34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아내에 수면제 먹이고 72명 초대해 성폭행 사주

     아내에게 약물을 먹여 정신을 잃게 만든 뒤 수십명의 남성을 모집해 성폭행하게 한 프랑스 70대 남편과 강간범들이 재판을 받게 됐다.  2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도미니크 펠리콧(71)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아내 지젤 젤리코트의 술잔에 몰래 수면제와 진정제를 넣어 의식을 잃게 만든 뒤 인터넷 채팅으로 모집한 익명의 남성들을 집으로 불러들여 아내를 성폭행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 진시황 꿈꾸는 71세 푸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과학자들에게 '늙지 않는 비법'을 개발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당국은 산하 연구기관에 세포의 노화 현상, 골다공증, 면역 저하 등 노화와 관련된 각종 증상을 해결할 방안을 보고하라고 명령했다.

  • 미스 나이지리아 왕관 썼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미인대회에 참가했던 한 여성이 국적 논란에 휩싸여 자진 하차한 뒤 나이지리아 미인대회에 출전해 왕관을 쓰게 된 사연이 화제가 됐다.  2일 CNN 보도에 따르면 미스 남아공 대회에서 중도 하차했던 치딤마 아데치나(23)가 지난달 31일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열린 미스 나이지리아 대회에서 우승했다.

  • 국적 논란 끝에…미스 나이지리아 왕관 쓴 사연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 미인대회에 참가했던 여성이 국적 논란에 직면해 자진 하차한 뒤 나이지리아 미인대회에서 왕관을 썼다. CNN 방송은 미스 남아공 대회에서 중도 하차했던 치딤마 아데치나(23)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열린 미스 나이지리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일 보도했다.

  • 가자전쟁 더 잔혹해지나…인질살해 하마스 vs 궤멸완수 네타냐후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의 전쟁이 인질을 둘러싼 더 잔혹한 국면에 들어설 조짐이다. 하마스가 억류한 인질의 살해를 전쟁 전략의 일부로 공식화했으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타협 여지를 내비치지 않은 채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 민주콩고서 탈옥 시도하던 죄수 129명 사망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의 교도소에서 집단 탈옥을 시도하던 수용자 129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민주콩고 내무부는 이들 가운데 24명은 '경고 사격'으로 사망했고 부상한 59명을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 3천500년 된 항아리 깬 꼬마, 환대 속 박물관 재입성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스라엘 하이파 헤흐트 박물관에 전시된 청동기 시대 항아리를 실수로 깨트렸던 네 살배기 꼬마가 환대 속에 박물관을 다시 찾았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아리엘은 지난달 23일 가족과 함께 헤흐트 박물관을 찾았다가 실수로 3천500년 된 항아리를 깨트렸다.

  • "상사 무서워 회사 관둘 수도 없네"

     "매일 12시간씩 일했어요.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지만 퇴사하기가 어려웠어요. ".  일본 최대 통신 및 전자결제 회사에서 일했던 와타나베 유키(24)는 매일 회사에서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근무했고, 최근에는 밤 11시에 퇴근했다.

  • "수면제 먹이고 다 털어간다"

     아르헨티나 주재 미국대사관은 최근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는 자국민과 현지를 방문하는 자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검은 과부' 주의를 발동했다.  검은과부거미가 짝짓기 후에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는 데서 유래한 '검은 과부'란 잘 모르는 남성에게 접근, 수면제나 마약을 넣은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돈, 가전제품, 의류 등을 훔쳐 가는 여성을 가리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