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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13명 체포 배경은 배달음식?

     태국 경찰이 유명 관광지 파타야에서 한국인 조직이 운영하는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적발, 한국인 조직원 13명을 체포했다.  30일 현지 매체 카오솟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지난 28일 태국 중부 촌부리주 파타야 방라뭉 지역의 2층 주택을 급습했다.

  • 하늘길·항구·철로…지구촌 올해 마지막 주말 사건사고로 얼룩

    올해의 마지막 주말 지구촌에서는 181명 탑승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무안국제공항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비롯해 곳곳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AP통신과 CBS방송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시간) 오전 10시 45분께 미국 플로리다주 델레이 비치 중심가의 교차로에서 소방차 1대가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트럼프 변수' 맞은 2개의 전쟁, 평화의 희망 찾을까

    우크라이나와 중동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이른바 '2개의 전쟁'은 2025년 새해에도 국제정세를 가늠할 중요 변수로 꼽힌다. 4년째로 접어드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지난한 소모전 속에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진격,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으로 전선이 격화돼왔다.

  • FBI, 3년 전 '코로나19 실험실 유출' 결론…"자연발생 아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원을 추적한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결론을 3년 전에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당시 FBI의 조사를 담당했던 제이슨 배넌 박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 우크라군 "북한군 1명 생포" 사진 공개…국정원도 확인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병사 중 1명을 생포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를 국가정보원이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국정원은 27일 북한군 1명을 쿠르스크 전장에서 생포했다는 우크라이나 매체 보도에 대한 연합뉴스의 질의에 "우방국 정보기관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부상을 입은 북한군 1명이 생포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후속 상황을 면밀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아제르 "추락 여객기, 러시아 미사일 맞았다"…예비조사 결론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아제르바이잔 여객기 추락 사고의 원인이 러시아 미사일 때문이라는 예비조사 결과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당국이 예비조사 결과 추락한 자국 여객기가 러시아 대공미사일 또는 그 파편에 맞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 화려하게 돌아온 트럼프, 미국 증시만 훨훨

     무려 50여개국에서 중대 선거가 펼쳐진 슈퍼 선거의 해였던 올해, 각국에서는 경제난의 책임을 묻는 민심의 정권심판이 주를 이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해 경제, 안보에서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세계질서 격변을 예고했다.

  • "노숙자에 신종마약 실험"

     펜타닐을 위시한 합성마약 생산 시설을 둔 멕시코 카르텔들이 마약 제조법 개발 과정에 노숙인과 동물을 실험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모처에 비밀 실험실을 운영하는 마약 밀매 카르텔은 동물 진정제와 마취제를 포함한 첨가제를 펜타닐 원료 성분과 혼합해 합성 마약을 만드는 과정에서 실험 결과 확인을 위해 토끼와 닭 같은 동물에 약물을 주입할 뿐만 아니라 노숙인에게도 효과를 실험한다고 한다.

  • 기관사 투신에 … 400여명 태운 고속철 3km 혼자 질주

     성탄절 이브인 지난 24일 프랑스 남동부에서 전속력으로 달리던 고속철도의 기관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 열차의 자동 비상 제동 시스템 덕분에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한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25일 르파리지앵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파리 리옹 역을 출발해 남동부 생테티엔으로 향하던 고속철도가 운행 1시간 만에 선로 위에 멈춰 섰다.

  • 푸른 꽃게로 어업 피해 1500억원

     이탈리아에 등장한 외래종 푸른 꽃게(블루크랩)로 토착 수생물이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 푸른 꽃게를 식재료로 활용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북동부 항구도시 베네치아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수석요리사 다니엘레 첸나로는 최근 푸른 꽃게를 이용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