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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어가 코카인에 중독? … 마약에 오염된 바다

     해양 생물학자들이 브라질 해역에서 잡은 상어들에게서 높은 수준의 마약 코카인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23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브라질 오스왈도 크루즈 재단 연구진은 리우데자네이루 해역에서 포획한 상어 '브라질 샤프노스' 13마리를 검사한 결과 모두 간과 근육에서 고농도의 코카인이 검출됐다는 내용의 논문을 국제학술지 종합환경과학(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에 게재했다.

  • 1000명이 함께 훠거 '단체 먹방'

     훠궈의 중심지인 중국 쓰촨성에서 1000명의 관광객이 지름 13. 8m의 대형 냄비에서 함께 훠궈를 나눠 먹는 행사가 열렸다.  .  22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1일 쓰촨성 메이산시 셴탕공업공장에서 열린 훠궈 행사에서 지름 13.

  • 거주 외국인은 300만명 돌파

     지난해 일본 인구가 86만여명 줄면서 역대 최대 감소 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세는 15년 연속 이어졌다.  24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이 주민기본대장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올해 1월 1일 기준 일본 인구는 1억2156만명으로 전년보다 86만1000명 줄었다.

  • "지구촌, 지난 일요일이 10만년만에 가장 더운 날이었다"

    EU 기후감시기구 분석…지표면 평균기온 섭씨 17. 09도. (파리·서울=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서혜림 기자 = 이달 21일이 지구촌 기후 관측 이래 가장 더운 날이었다는 유럽연합(EU) 기후 감시 기구의 관측 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C3S)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 21일 전 세계 지표면의 평균 기온이 섭씨 17.

  • "글로벌 IT 대란으로 보험사 손실 수십억달러 달할 듯"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지난주 전 세계를 강타한 정보기술(IT) 대란으로 보험사들에 수십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글로벌 보험 중개회사 에이온은 이번 사태에 대해 2017년 발생한 '낫페티야'(NotPetya) 바이러스 사태 이후 "가장 중대한" 사이버 보험 손실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올림픽 앞 파리 치안 우려…도심서 외국인 집단 성폭행당해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의 도심에서 외국인 집단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한 호주 여성이 파리 도심에서 5명에게 집단 성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 에티오피아 산사태 사망자 '눈덩이'…최소 229명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에티오피아 남부 산악 지역에서 산사태로 최소 229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서남쪽으로 약 450㎞ 떨어진 고파의 산악 마을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들이 매몰됐다.

  • 캐나다 로키산맥 국립공원 산불…주민·방문객 2만5천명 대피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로키산맥 등 캐나다 서부 지역에서 수백건의 산불이 발생해 주민과 방문객 등 2만5천여명이 대피했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로키산맥에서 최대 규모인 재스퍼 국립공원에서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인구 4천700명의 재스퍼 시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 대만여성, 교통사고서 못구한 애인과 '영혼결혼식'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대만의 한 여성이 자신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한 뒤 결국 숨진 남자친구와 '영혼 결혼식'을 올리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5일 대만의 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4중 연쇄추돌 차 사고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대만 여성 위(余)모 씨의 절절한 사연을 23일 소개했다.

  • 스페인 인구 2배가 스페인 방문 … 과잉 관광 몸살

     하우메 코보니 바르셀로나 시장은 21일 공개된 엘파이스와 인터뷰에서 "유람선 기항지에 잠깐 머무는 사람에게 세금을 대폭 인상할 것"이라며 "12시간 미만의 단기 체류 유람선 승객은 도시에 아무런 혜택을 주지 않으면서 공공시설을 집중적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