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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평양 건너 80여일 만에 한국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항에서부터 인천 제물포항까지 태평양 요트 횡단 여정을 떠난 원정대가 27일 오전(한국시간) 중간 기착지인 경남 통영에 도착했다. 지난 3월 4일 LA항에서 처음 출발한 지 84일 만이다.

  • '공포의 착륙' 항공기서 끝까지 안전 챙긴 승무원

    지난 26일 출입문이 열린 채 대구공항에 착륙한 아시아나 항공기에서 한 승무원이 몸으로 출입문을 막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29일 아시아나항공 측에 따르면 사진 속 해당 승무원은 항공기가 활주로에 내린 이후부터 정차하는 사이에 출입문에 안전바를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 한국종합병원 가는 외국인환자 '온라인 비자' 발급해준다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국내에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를 70만명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출입국 절차 완화 등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해 방한한 외국인 환자는 24만8천명으로 2021년(14만6천명)보다 70% 급증했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49만7천명) 대비 50% 수준을 회복했다.

  • 250m 상공서 항공기 문 연 30대, 범행 동기 입 안 열어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26일 항공기 착륙 직전 출입문을 연 혐의(항공보안법 위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낮 12시 40분께 대구공항에 착륙을 시작하던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비상구의 문고리를 잡아당겨 일부를 강제로 연 혐의를 받고 있다.

  • 4년간 7305억 주가조작…라덕연 등 3인방 구속기소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투자컨설팅업체 H사 대표 라덕연(42)씨 등 주가조작 세력 일당이 26일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달 24일 삼천리·다우데이타·서울가스 등 8개 종목이 돌연 하한가 랠리를 펼치기 시작한 지 32일 만이다.

  • 강래구 구속기소…검찰 '현역의원에 돈봉투 20개 도달' 판단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조다운 이도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58)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강씨가 살포에 관여한 자금 중 6천만원이 300만원씩 20개의 봉투에 담겨 현역 의원들에게 실제 전달된 것으로 파악했다.

  • 차세대소형위성 2호 '쌍방향 교신' 성공…도요샛 1기 추가 교신

    (나로우주센터=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려 궤도에 오른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지상국 사이의 쌍방향 교신이 26일 새벽에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세종청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 아시아나기, 30대 난동에 문 열린채 대구공항에 '공포의 착륙'

    (서울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임성호 윤관식 박세진 황수빈 기자 = 승객 190여명이 탄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 항공기가 착륙 직전인 지상 250여m 상공(경찰추정)에서 출입문이 열린 채 비행하는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승객이 추락하는 불상사는 없었다.

  • "비행기 폭발하는 줄"…250m 상공서 항공기 문열리며 아수라장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비행기가 폭발하는 줄 알았어요. 비행기 사고로 이렇게 죽는 거구나 싶었습니다. ". 26일 제주공항을 출발해 대구공항 착륙 직전 출입문이 열리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에 탔던 A(44)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 복수국적이 특혜? 재외동포에겐 '발목'

    복수국적을 가진 사람에 대해 일정한 연령 이후 국적이탈신고를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는 현행 국적법을 하루속히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적이탈신고 절차가 최소 1년 이상 소요되고, 행정 절차도 복잡해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들의 신고 절차 이행이 어렵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