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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 수입차 판매 첫 1위

    테슬라가 벤츠와 BMW 등을 꺾고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5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작년 대비 16. 4% 증가한 2만8189대로 집계됐다.  . 올해 1~5월까지 신규 등록된 총 차량 수는 11만3041대로, 이 역시 작년 같은 시기 대비 10% 늘었다.

  • '대통령'

    한국 국가원수의 공식 직함인 '대통령'(大統領)은 유감스럽게도 일본이 만든 말이다. 식민통치의 잔재도 아니고 19세기 중반 일본 사무라이들이 대미 통상용으로 급조한 것을 임시정부부터 지금까지 그대로 빌려 쓰고 있다. 일본 에도 막부(幕府)는 1853년 흑색 군함을 몰고 에도만에 도착한 미 해군 매튜 페리 제독으로부터 일본의 개방과 수교를 요구하는 밀러드 빌모어 '프레지던트'(president)의 친서를 받았다.

  • 통합은 유능의 지표, 분열은 무능의 결과

    21대 대통령 선거 결과를 받아 든 사람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각자 예상과 실제 결과를 비교하면서 나름대로 해석과 촌평을 내놓기도 한다. 자신들의 삶에 어떤 유불리가 있을지 점쳐보는 이들도 있다. SNS로 연결된 지인들의 반응도 다양하다.

  •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징역 7년8개월…대법원서 확정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고 800만 달러 대북 송금에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총 징역 7년 8개월의 형이 확정됐다. 쌍방울의 대북송금이 당시 경기도의 스마트팜 사업비와 경기도지사 방북비 대납을 위한 것이라는 하급심 판단이 대법원에서도 유지됐다.

  • 국힘, 대선패배 이틀째 지도부 거취 혼선…권성동 원내대표 사퇴

    국민의힘이 대선 패배 이틀째인 5일 지도부 거취 문제를 놓고 혼선을 거듭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보수의 재건을 위해 백지에서 새롭게 논의해야 한다. 저부터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겠다"며 사퇴를 선언했다.

  • 대통령실 "李대통령-트럼프 통화 조율 중"…美 기류에도 촉각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 간 통화를 대통령실이 조율 중인 가운데, 그 시기와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대통령실은 5일 위성락 안보실장의 지휘 아래 미국 측과 양국 정상의 통화 일정을 상의하고 있다.

  • 내란·김건희·채상병…검사 120명 '매머드' 초유의 3개 특검

    모두 합쳐 최대 120명의 검사가 파견돼 수사하는 매머드급 특검 3개가 한꺼번에 출범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해 온 3대 특검법인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라서다. 이재명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 특검 출범이 확실시된다.

  • 李, 尹정부 장관들과 '도시락 회의'…"어색하겠지만 최선다해달라"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새 정부 장관 인선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날 국무회의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들이 다수 참석했고 오세훈 서울시장도 회의장을 찾았다.

  • 국민의힘 대선 패배 후폭풍…쇄신론 분출 속 지도부 사퇴 요구도

    국민의힘이 대선 이튿날인 4일 패배의 후폭풍에 휩싸였다. 계엄·탄핵 정국이라는 어려운 구도에서 치러진 대선이지만 3년 만에 정권을 내준 충격 속에 당이 전면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쇄신론이 분출하는 모습이다. 친한(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지도부 총사퇴 요구도 나왔지만,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이 명확한 거취 표명을 하지 않은 가운데 5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계파 간 충돌 가능성도 예상된다.

  • 이재명 대통령, 재외투표서 66.4% 득표…21.4% 얻은 김문수 압도

    최종 득표율 49. 42%보다 17%p 높아…민주당 후보 4번 모두 승리.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선 재외국민 투표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3배가 넘는 압도적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동포사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선거 통계 분석 결과 재외국민 투표자는 20만5천26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