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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정상 첫 통화…北도발에 "한일·한미일 단합대응 필요"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와 첫 전화 통화를 하면서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일 양국과 한미일 삼국이 단합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15분부터 3시 30분까지 15분간 이시바 총리와 통화해 취임을 축하하며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 '명품백' 수심위 두번 열었지만…기소 권고에도 불기소 첫 사례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권희원 기자 = 검찰이 2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최종적으로 불기소 처분했지만, 법적 결론과 별도로 정치적·사회적 논란까지 불식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검찰 "최재영, 불리한 내용 지우고 진술 번복"…PPT 동원 반박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권희원 이도흔 기자 = 검찰은 2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불기소 처분한 배경을 설명하면서 공여자인 최재영 목사가 청탁에 대한 진술을 번복한 것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 검찰, '명품백' 김여사 무혐의…"법률가 직업적 양심 따른 결론"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권희원 이도흔 기자 = 검찰이 2일 명품가방 등을 수수한 의혹을 받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무혐의 처분했다. 김 여사에게 명품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도 같은 처분을 받았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가 김 여사가 명품 가방을 받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며 논란이 불거진 지 10개월 만이다.

  • '순천 묻지마 살해범' 운영 찜닭 프랜차이즈 본사 대표 사과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전남 순천에서 한 10대를 이유 없이 살해한 박대성(30·구속)이 운영하는 찜닭 프랜차이즈에 대해서도 비난이 불거지자 프랜차이즈 본사가 사과문을 냈다. 1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해당 프랜차이즈는 대표 명의로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지난달 26일 벌어진 사건으로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이번 사건으로 그 누구보다 충격과 큰 슬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분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 북, 미 폭격기 B-1B 국군의날 전개에 "상응 행동 취할 것" 위협

    1일 국군의 날 행사에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가 전개될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북한이 "미국의 허세성 무력시위 놀음"이라고 비난하며 "철저히 상응한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 위용 드러낸 현무-5…"탄두중량 줄이면 IRBM 이상"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김준태 기자 = 1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6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현무-5는 파괴력이 워낙 강력해 '괴물 미사일'로 불린다. 기념식에서는 9축 18륜 이동식 발사차량(TEL) 위 원통형 발사관(캐니스터)이 얹어진 형태의 현무-5 발사차량이 모습을 드러냈다.

  • 변우석 235만원·임영웅 80만원…콘서트 매크로 암표상 덜미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유명 가수들의 공연 입장권 등을 대거 매입한 뒤 되팔아 수익을 낸 암표상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범죄예방질서과는 공연법 위반 혐의로 20∼30대 남녀 암표 판매 사범 7명을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 與친한계, 金여사에 사과 요구…"정치도의적 해결 필요성"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들이 이른바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김건희 여사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현재 당 지도부의 주축인 친한계는 야권의 김 여사 특검법 추진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위한 '빌드업'의 일환으로 보고, 이 같은 시도를 정치적으로 차단하려면 김 여사의 직접 사과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尹, 2년 연속 국군의날 시가행진…"자유 대한민국 파이팅"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건국 76주년 국군의날인 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국민과 함께 시가행진을 했다. 올해는 호국영웅에 대한 최고 예우로 역대 처음 호국영웅과 유족의 카퍼레이드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