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검사들 "검수완박 국민투표 부치자"…본회의 앞두고 부글부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회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검찰 내에서는 법안 시행 여부를 국민투표에 부쳐야 한다는 의견이 고개를 들고 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권나원 울산지검 공판송무부장은 전날 검찰 내부망에 글을 올리고 "국민투표법상 투표인명부에 대한 헌법 불합치 결정과 입법 공백이 있지만 국민투표 부의는 가능하다"고 밝혔다.

  • '한국형 FBI' 중수청 논의체 뜬다…사개특위에 여야 충돌 증폭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정아란 기자 =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29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구성 추진으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사개특위는 검찰 대신 주요 범죄 수사를 맡을 소위 '한국형 FBI(미국 연방수사국)'인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논의를 목적으로 하는 기구다.

  • 췌장암 환자 4년만에 30% 급증

    췌장암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사람이 2016년 1만6086명에서 2020년 2만818명으로 4년만에 4732명(29. 4%)이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6. 7%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이 28일 발표한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췌장암(C25)' 질환 건강보험 진료현황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췌장암' 환자의 진료인원도 매해 증가했다.

  • 깊어지는 사면 고민…靑 "국민통합이 기준" 무분별한 요청 경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각계에서 이어지는 특별사면 요구를 두고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28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아직 사면을 단행할지 여부에 대해 최종적으로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 서민 "조국 수사, 경찰은 불가능…검수완박, 나라 근간 흔들어"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조국 흑서'의 공동 저자 가운데 한 명인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추진을 "나라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대한변호사협회(변협) 회관에서 열린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 입법 추진 변호사-시민 필리버스터' 연사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 검수완박 공방, 국민투표 논란으로 확전…여론 살피는 尹당선인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한지훈 김수진 기자 =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둘러싼 공방이 국민투표 논란으로 확전하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 입법 강행처리에 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맞불' 차원에서 대통령 고유 권한인 국민투표의 운을 띄웠다.

  • 바이든 방한 확정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달 20∼22일(한국 시간) 한국을 방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첫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이에 따라 윤 당선인은 다음 달 10일 취임 후 전례 없이 빠른 시기인 11일 만에 첫 한미정상회담을 치르게 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한국을 먼저 방문한 뒤 쿼드(Quad)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 '명품 브랜드' 레스토랑이 뜬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국내에 최초 오픈하는 팝업 레스토랑 '피에르 상 앳 루이비통(Pierre Sang at Louis Vuitton)' 예약이 5분 만에 마감됐다. 루이비통은 지난 26일 오후 6시부터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을 통해 레스토랑 사전 예약을 받았다.

  • 尹 취임 기념우표 300만장 발행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기념 우표 300만장이 다음 달 10일 취임식에 맞춰 발행된다. 26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윤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 300만장, 기념우표 시트 50만장, 우표와 봉투 등으로 구성된 기념우표첩 2만장이 발행될 예정이다.

  • 마지막 시험대 앞둔 文…특별사면·'검수완박' 여론 주시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임기를 채 보름도 남기지 않은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사면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 법안 처리라는 마지막 시험대를 남겨두게 됐다. 특별사면의 경우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주요 정치인과 기업인의 거취와 관련돼 국민의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