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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장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압수수색도 검토"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18일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환수와 관련, "지난 11일 대법원판결에 따라 강제집행이 가능한 단계이고, 검찰에 대한 수사 의뢰를 통해 압수수색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길거리서 음란행위' 프로농구 선수 정병국…구속영장 검토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정병국(35)선수가 도심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8일 공연음란 혐의로 정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4일 오전 6시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내우외환에 한 발 빠른 인하'…한은 8개월만에 금리 유턴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정수연 기자 = 한국은행이 18일 기준금리를 연 1. 75%에서 1. 50%로 낮춘 것은 시장의 예상보다 한발 앞선 행보다. 수출, 투자가 계속 부진한 가운데 일본의 수출규제가 경제에 불확실성을 키우면서 통화당국 입장에선 조금이라도 먼저 대응하는 게 경제심리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 文대통령-여야 5당대표 "日, 부당한 경제보복…즉시 철회"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은 18일 청와대에서 회동하고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자유무역 질서에 위배되는 부당한 경제보복"이라며 "일본 정부는 경제보복 조치를 즉시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차세대 전자여권에 출생지 표기

    외교부는 2020년 하반기에 새로 도입되는 차세대 전자여권에 희망자의 경우 출생지를 기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외교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국민외교센터가 금년 2월 실시한'국민외교 UCC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국민제안을 외교부가 적극적으로 수용해 관련 정책에 반영한 정부혁신 모범사례"라고 설명했다.

  • 靑, 조선·중앙일보에 "진정 국민 목소리인가"…공개 비판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임형섭 기자 = 청와대는 17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한 국내 특정 언론사의 보도를 거명하며 "이게 진정 우리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비판적인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 MB "정두언 할 일 많은 나이에 안타깝다…문상 못가 유감"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17일 고(故) 정두언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의원 측에 "할 일이 많은 나이인데 안타깝다"는 조문 메시지를 보냈다.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강훈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날 오전 이 전 대통령과 통화해 빈소에 가는 이재오 전 의원에게 이 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 문화재청, 상주본 소장자에 "반환 거부시 법적 조치"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문화재청이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소장자인 배익기(56) 씨에게 17일 상주본 반환 거부 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통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문화재청 도중필 안전기준과장과 한상진 사범단속반장은 이날 경북 상주에서 배씨를 만나 상주본 반환 요청 문서를 전달하고, 조속한 반환을 요구했다.

  • 경찰, 양현석 '성매매알선 혐의' 입건…본격 수사 착수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경찰에 정식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 전 대표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 "한국은 해외도피사범 대표 수출국"

    최근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4남 정한근 씨가 미국 시민권자 신분으로 숨어살다 에콰도르에서 체포돼 국내로 송환되면서 해외 도피범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경찰청에 따르면 해외에서 한국으로 송환된 범죄자는 2014년 148명에서 지난해 304명으로 4년 만에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