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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워기 아래 대변기, 샤워기 사이 소변기?

    계약 내용과 전혀 다른 이동식 화장실 납품과 관련해 담당 공무원들이 입건됐다. 샤워기 아래에 대변기가 설치되고 샤워기 사이로 소변기가 설치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7일 전남 장흥·장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동식 화장실 발주, 검수, 대금 지급 업무를 담당한 장흥군과 장성군 소속 공무원 8명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고 있다.

  • 삼성 이건희 회장, 병상 만 5년…"안정적 상태서 자극치료"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 이건희 회장이 병상에 누운 지 오는 10일로 만 5년을 맞는다. 8일 재계와 복수의 삼성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재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VIP 병실에 입원 중인 이 회장은 여전히 의식이 없으나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00야" 경찰관이 딸 이름 부르자 마음 바꾼 울산대교 모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대교에서 투신을 기도하며 5시간이나 경찰과 대치한 모녀의 마음을 돌린 것은 경찰관이 부른 딸의 이름이었다. 지난 7일 오후 울산대교 동구 방향 중간지점(높이 60m)에서 투신을 기도한 모녀를 설득한 울산지방경찰청 위기협상팀 김유미 경장은 당시 현장에 도착했을 때 모녀가 매우 불안한 상태여서 접근조차 쉽지 않았다.

  • 바른미래 김관영 원내대표 사퇴…15일 새 원내대표 뽑는다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이은정 기자 = 바른미래당은 8일 김관영 원내대표가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오는 15일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 4월 총선 국면에서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민주평화당과 통합이나 선거연대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 민주 새 원내대표에 '86그룹 대표' 이인영…"강력한 통합"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김여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당내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 그룹의 대표주자인 이인영(54·서울 구로갑) 의원이 8일 선출됐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 결선투표에서 76표를 얻어 49표를 얻은 김태년 의원을 누르고 여당 원내사령탑에 올랐다.

  • 미혼남녀 10명중 4명 

    미혼남녀 10명 중 4명은 헤어진 연인과 재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미혼남녀 총 336명(남 164명, 여 172명)을 대상으로 '이별 후 재회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 중학생 의붓딸 '보복살해' 30대 검찰 송치…"미안하다"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박철홍 정회성 기자 = 중학생인 12살 의붓딸을 살해하고 시신을 저수지에 버린 30대 남성이 검찰로 넘겨졌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김모(31) 씨를 7일 광주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했다.

  • 유시민 "합수부 수사관 속여야 했다…진술서 앞부분부터 거짓말"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7일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공개한 자신의 1980년 6월 12일자 진술서 내용에 대해 "학생들이 아무런 배후 없이 대규모 시위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을 납득시키려고 애썼다"고 밝혔다.

  • '패스트트랙 대치' 국회의원 97명 고소·고발…총 164명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싼 정치권 갈등으로 고소·고발된 국회의원 수가 1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은 7일 "현재 총 14건 164명에 대한 고발·고소 사건이 접수됐다"며 "이 중 국회의원은 총 97명"이라고 밝혔다.

  • 문무일 '수사권조정' 간부회의 주재…"경찰 수사종결권 반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대상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조정 법안에 담긴 핵심 쟁점인 '경찰에 1차 수사종결권 부여 방안'을 두고 검찰이 반대 입장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