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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손주들 선물까지 챙겼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준 정상회담 선물은 황금빛 사무라이 투구였다. 7일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이시바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건넨 선물 꾸러미에 '황금 사무라이 투구(兜·가부토)'가 포함됐다.

  • 브레이크 없는 트럼프 질주…법원·시장·여론이 견제 가능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취임 이래 3주간 사실상 아무런 견제 없이 독주하고 있다. 미국의 대외 원조 전담 기구 국제개발처(USAID) 통폐합 등 논란이 뒤따르는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대통령을 견제해야 할 연방 의회는 존재감이 희미한 상태다.

  • 中관영지, 美에 대화 촉구…"무역전쟁에 美방위산업·기술 약화"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에 맞서 10일 0시(현지시간)부터 보복 관세 조치를 발효한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전쟁 확전 행보를 비판하며 미국에 대화를 요구했다. 중국 관영 영문매체 차이나데일리는 이날 '미국의 관세전쟁은 모두가 패배하는 상황을 만든다'는 제하 사설에서 "중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며 "적대적 전술에 의존하기보다는 대화에 참여해 무역 분쟁을 풀 상호 이해를 추구하고 포용적 성장을 촉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 트럼프 "10일 철강 25% 추가 관세 발표…상호관세는 11일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발표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미국프로풋볼 결승전인 슈퍼볼이 열리는 뉴올리언스로 이동하는 전용기(에어포스원) 안에서 기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 트럼프 '관세의 칼' 빼들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10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발표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미국으로 들어오는 어느 철강이나 알루미늄이든 25% 관세를 부과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트럼프 지지율 53% '고만고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 정책에 대한 인기 덕분에 임기 초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미국인의 물가 우려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CBS뉴스와 여론조사업체 유거브가 지난 5∼7일 시행해 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53%, 부정 평가가 47%로 나타났다.

  • 시진핑, 우의장 접견…"경주 APEC정상회의 참석 진지하게 고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 헤이룽장성 하얼빈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을 접견했다. 시 주석은 7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께 하얼빈 타이양다오(太陽島)호텔에서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방문한 우원식 의장을 만났다.

  • 트럼프 "팔 주민 역내 재정착"·국무 "임시이주"…가자구상 혼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돌출적으로 발표한 이른바 가자지구 소유·재개발 구상을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 인사들이 서로 다른 말을 하면서 6일(현지시간) 혼선이 노출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정부 인사들이 진화를 시도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재차 가자 지구 소유에 대한 의지를 보인 가운데 미국 외교 사령탑인 국무부 장관이 또 수위 조절을 시도하면서다.

  • '포크 對 숟가락 전쟁'…트럼프 '공무원 퇴직 압박' 논란 확대

    미국 트럼프 2기 정부가 연방 정부 예산 절감 차원에서 연방 공무원의 자발적 퇴직을 압박하는 것을 놓고 미국 내 논란이 6일(현지시간) 확대되고 있다. '포크 인 더 로드(fork in the road·결정의 순간을 뜻하는 말)'로도 불리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연방 공무원들이 메신저 등에서 '숟가락' 이모지를 사용하기 시작한 가운데 연방 법원은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것을 일시 중단시키는 판결도 나왔다.

  • 파나마운하·그린란드 이어 가자까지…트럼프 新확장주의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를 미국이 장악해 개발하는 구상을 천명하면서 또다시 '신확장주의' 논쟁에 불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