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대국 밀어주는 동맹 미국에 유럽 '홀로서기 시대' 고민
유럽이 미국과의 오랜 밀착관계를 보류하고 홀로서기를 고민해야 할 처지에 몰렸다는 진단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에 따라 유럽이 직면한 어려운 선택과 고통스러운 거래를 들어 이같이 분석했다.
2025-02-19
-
중국과도 더티 딜?…"트럼프 거래주의, 대만 위험에 빠뜨릴수도"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다른 나라의 영토를 넘보고 적성국과도 손을 맞잡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스타일이 대만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그린란드와 가자지구를 넘보는 트럼프, 대만에 대한 중국의 야욕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내세우는 '거래주의' 외교 기조가 대만을 둘러싼 동아시아 정세에 미칠 영향을 관측했다.
2025-02-19
-
미러관계, 우크라전 넘어 '리셋'…"수십만 학살 러 우방 삼으려" 비판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 미국과 러시아의 회담은 그동안 얼어붙었던 양국 관계의 극적인 변화를 예고한 자리로 평가된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등이 대좌한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우크라이나 종전 방안을 다룰 고위급 협의체 구성을 합의했다.
202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