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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죽이는 정책' 항의받은 美정치인 "어차피 모두 죽잖아요"
유권자와 정책 질의응답 과정에서 '사람을 죽이려고 하나'라는 항의를 받은 미국 정치인이 "어차피 우리는 모두 죽는 것 아니냐"고 되받아쳐 논란에 휩싸였다. 1일(현지시간) 미국의 공영라디오 NPR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인 조니 언스트(아이오와) 상원의원은 지난달 30일 지역구 유권자들과의 타운홀 행사에 참여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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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은 복제인간, 진짜는 2020년 처형" 음모론 공유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임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처형됐고, 복제인간이나 로봇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는 음모론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1일(현지시간) 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 같은 내용을 주장하는 글을 별다른 설명 없이 공유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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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단체 선정 '아시아계 젊은 정치엘리트'에 한인 다수 포함
미국의 비영리단체 전미아시아태평양정치공무협회(NAAPPPA·이하 협회)가 선정한 미국의 40세 미만 정치, 공공 정책 분야 엘리트 40명에 한인들이 다수 포함됐다. 30일(현지시간) 협회 사이트에 따르면 협회가 최근 발표한 40명의 엘리트 명단에 미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 홍보 담당 부국장을 맡고 있는 황진욱 씨와 작년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대의원을 지낸 정치 컨설턴트 장성관 씨가 포함됐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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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전쟁 '플랜B' 준비…"1974년 무역법 적용 고려"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부과한 상호관세로 법정 다툼을 진행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패소에 대비한 '플랜B'로 1974년 무역법 활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미국 당국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부과를 가능하게 할 새로운 법적 권한을 찾아야 할 상황에 대비해 여러 옵션을 저울질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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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서울 시내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외부로 반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 출입구에서 생중계 방송을 하던 한 유튜브 채널에는 시민들이 투표소 밖에서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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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45. 51% 전국서 가장 높아. 제21대 대통령 선거 1일차 사전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전북 순창군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선 이날 전체 유권자 151만 908명(국내 선거인 151만 416명+재외선거인 492명) 중 49만386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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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향해 “단일화 절대 안 한다지만, 결국 후보 포기, ‘김문수 단일화’로 내란·부패·갈라치기 연합 확신한다”고 말했다. 29일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머리 걸고 개고기 팔던 이준석 후보님”이라며 “젊은 개혁 주창하지만 결국 기득권 포기 못하고 본성대로 내란 부패 세력에 투항할 것”이라고 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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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9일 유시민 작가의 발언을 두고 "여성 혐오성 발언"이며 "특권의식"이라고 맹렬히 비판했다. 주진우 의원은 "노동자 출신은 대학 나온 사람을 우러러봐야 하나. 여성은 배우자와 결혼을 통해 고양되는 존재인가. 부인은 남편의 직위에 따라 가치나 지위가 결정되나"라고 반문하고 "유시민으로 대표되는 친민주당 진영의 민낯"이라고 비난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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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아내 설난영씨를 향해 “자기 인생에서 갈 수 없는 자리인 유력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에 가 있다”며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닌 것”이라고 한 발언이 막판 대선 선거판을 흔들고 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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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갈등, 관세에서 비자로 확전하나…유학생 맞추방 가능성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로 시작한 미중 갈등이 인적 교류 영역으로 확전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중국 학생들에 대한 비자를 공격적으로 취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