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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가 협력 안하면 더 많이 죽는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신속한 정권인계를 요구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 경기 부양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16일 델라웨어주 월밍턴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우리가 협력하지 않는다면 더 많은 이들이 죽게 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했다.

  • "미셸에 이혼 당할까봐  바이든 내각 참여안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차기 행정부 관료로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유에 대해선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이 나를 떠날 것"이라는 농담으로 대신했다. 그는 출간을 앞둔 회고록 '약속의 땅'에서 자신의 대통령 당선 이후 영부인 역할을 위해 법률가로서 삶을 내려놓아야 했던 아내의 처지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 트럼프 부도맞나…퇴임 후 기다리는 건 가족사업 재정난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유한 트럼프 그룹이 수십 년 만에 최악의 경영난에 직면해 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룹이 진 4억 달러(약 4천500억원)가 넘는 빚의 상환 만기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업이 부진한데다가 사업의 해외 확장도 어려운 상황이다.

  • 유엔 주재 美대사  힐러리'물망'올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힐러리 클린턴(사진) 전 장관을 유엔 주재 미국 대사에 앉히는 안을 비공개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15일 보도했다. 오바마 집권때 4년간 국무장관을 맡아 바이든과 호흡을 맞췄던 그는 국제 협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유엔의 위신을 세우고, 국제 무대에서 미국의 역할을 다시 강화하는 인사가 될 수 있다고 WP는 평했다.

  • '이랬다 저랬다' 트럼프, 美 언론 호들갑

    "아니다. 인정 하지않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언급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가 파장이 커지자 뒤늦게 "인정하지 않는다"며 진화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가 부정 선거를 통해 승리했다"고 주장했다.

  • 바이든, '보수 아성' 애리조나서 승리…선거인단 290명 확보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공화당의 오랜 거점이던 애리조나에서도 결국 승리했다는 예측이 12일(현지시간) 잇따라 나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에디슨리서치는 민주당 후보인 바이든 당선인이 애리조나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이겨 선거인단 11명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 ▣끝나지 않은 美 대선

    대통령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과 보수단체들이 100만 명을 목표로 이번 토요일인 14일 낮 12시 워싱턴DC에서 대규모 행진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들을 중심으로 조직적 선거 불복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대규모 집회가 열릴 경우 정국 혼돈이 더 커질 전망이다.

  • 트럼프 무단결근 논란…"나랏일 손 놓고 불복트윗 열중"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불복에 신경을 쓰느라 나랏일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1일오전 트럼프 대통령이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는 등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5일 백악관에서 대선 불복을 시사하는 기자회견을 한 후 엿새만이라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 바이든 정권 인수위 한인 10여명 합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위원회에 정 박 브루킹스연구소 한국석좌 등 한인으로 보이는 10여명의 인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당선인 정권인수위원회는 민간 연구소 연구원들과 전직 관리들이 중심이된 540명이 넘는 인수위원들의 명단을 10일 발표했다.

  • '한국전 기념비' 헌화…한미동맹 '청신호'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필라델피아의 한국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차기 대통령으로서의 공식 행보이지만 때마침 찾은 곳이 한국전 참전 기념비여서 한미동맹 강화를 피력하는 긍정신호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