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무죄'란 말이 이렇게 좋을지 몰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일 자신에 대한 탄핵심판이 전날 상원에서 무죄로 결론 난 것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이스트룸에 대통령 찬가(hail to the chief)가 연주되는 가운데 공화당 의원들과 내각 멤버 및 지지자들을 대동하고 나타났다.

  • 부티지지-샌더스 0.1%p 초박빙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번째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개표율 97% 기준으로 선두인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2위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과 0. 1%포인트 차이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 '트럼프 탄핵안' 결국 부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탄핵안이 5일 연방 상원에서 최종 부결됐다. 이로써 1868년 앤드루 존슨, 1998년 빌 클린턴에 이어 하원의 탄핵을 받은 세 번째 미국 대통령이란 불명예를 안았던 트럼프 대통령은 면죄부를 받고 탄핵의 굴레에서 벗어났으며, 탄핵 정국도 막을 내리게 됐다.

  • 미 정치권 분열상 고스란히…

    '정치'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마찬가지였다. 상원의 최종 탄핵 표결을 하루 앞둔 4일 미국 의회에서 실시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장은 미국 정치권의 분열상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을 시작하기 전 악수를 먼저 청하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손길을 거부했고, 펠로시 의장은 연설이 끝난 뒤 트럼프 대통령 원고를 찢어 내동댕이쳤다.

  • 동성애자 부티지지 1위 '대이변'

    동성애자인 피트 부티지지 전 미국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의 첫 관문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개표 중간 집계 결과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여론조사에서 양강 구도를 보였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각각 2위, 4위에 그쳤다.

  • 볼리비아 대선 레이스 본격 시작

    '포스트 모랄레스' 볼리비아의 운명을 결정할 대통령 선거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4일 볼리비아 일간 엘데베르에 따르면 오는 5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한국계 목사 겸 의사인 정치현(49·사진) 후보 등 총 8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 '대참패' 치욕의 바이든…대세론 타격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3일 실시된 당내 첫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말 그대로 참패했다. 작년 5월 출마 선언 후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대부분 1위를 지켜왔다는 평판이 무색할 정도로 추락했다.

  • '깜짝 1위' 부티지지는 누구?

    미 대선 풍향계로 평가 받는 민주당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성소수자 후보인 피터 부티지지(사진) 인디애나 전 사우스벤드시장이 주요 주자들을 제치고 초기 개표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부티지지 전 시장은 그간 미국 민주당 대선 레이스에서 주요 주자로는 평가되지 않았다.

  • 트럼프 "가장 큰 승리자는 나다"

    미국 민주당의 첫 대선 후보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의 개표 결과 발표가 지연되며 파행을 겪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맞붙을 대항마를 뽑는 첫 경선에서부터 대형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민주당은 "해킹이나 외부 침입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경선 시작부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 적지 않은 흠집이 났다는 평가다.

  • 공화 아이오와 경선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를 뽑는 3일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승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공화당 내에서 빌 웰드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조 월시 전 하원의원이 도전장을 던졌으나 이들 군소 후보들의 존재감이 미미한 상태여서 일찌감치 트럼프 대통령의 압승이 예견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