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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vs 샌더스' 아이오와의 결투

    드디어 오늘부터 미국 대선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3일 아이오와주에서 치러지는 민주당과 공화당의 코커스(당원대회)가 그 시작이다. 아이오와 코커스는 재선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항마를 가릴 민주당의 첫 경선 무대이자 장기적으로 한반도를 비롯한 전 세계의 외교안보 및 통상 정책을 흔들 수 있는 대선 결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 몸값 쑥 앤드루 양, 아이오와 캐스팅보트?

    민주당의 아이오와 경선을 앞두고 유일한 아시아계 주자인 벤처사업가 출신 앤드루 양(45·사진) 후보의 몸값이 오르고 있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동시에 양 후보에 대한 구애에 나서면서다. 최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바이든과 샌더스 측이 잇달아 양 후보의 캠프를 접촉해 협력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 '트럼프 탄핵' 미 여론은 오차범위내 

    미국 유권자들 사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혐의를 믿는다는 비율이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탄핵 자체에 대해서는 반대가 오차범위 내에서 더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한 미국 상원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투표가 오는 5일로 예정된 가운데 나왔다.

  • 남북 "전염병부터 막고보자"…개성사무소 가동 잠정중단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정빛나 기자 = 남북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개성에 있는 남북연락사무소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이에 따라 개성에 체류 중이던 남측 인력 58명(당국자 17명·지원인력 41명) 전원이 이날 오후 7시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남쪽으로 복귀했다.

  • 저소득층 이민자 영주권 발급 빨간불

    연방대법원이 27일 저소득층 이민자에 대한 영주권 발급을 어렵게 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에 손을 들어줬다. 정책에 제동을 건 하급심 법원의 결정을 뒤집은 것으로, 보수우위의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대표적 강경 이민정책에 힘을 실어준 셈이다.

  • "북한 산음동서 차량활동 포착돼…미사일 시험준비 가능성"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북한 평양 인근의 산음동 미사일 시설에서 미사일 발사나 미사일 엔진 시험의 준비 신호일 수도 있는 차량 활동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고 미 CNN방송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이날 국무부 당국자 등을 인용해 최근 며칠간 산음동 미사일 연구단지에서 차량이 목격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  아이오와·뉴햄프셔 샌더스 1위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아이오와주에 이어 뉴햄프셔주에서도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NBC방송은 메리스트 대학 여론조사 연구소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샌더스 의원이 22%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 트럼프, 오늘 워싱턴 DC 反낙태 행진 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최초로 24일 수도 워싱턴에서 열리는 낙태 반대 행사 '생명을 위한 행진'에 참가할 뜻을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핵심 지지층인 복음주의 기독교인과 보수 유권자를 사로잡으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 샌더스, 다시 돌풍?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78·무소속·버몬트)의 지지율이 1위를 고수해온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앞지르는 결과가 나왔다. 내달 초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주별 경선을 앞둔 시점이어서 '샌더스 돌풍'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북한 등 7개국 이민비자 제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현행 입국금지령 대상 국가를 확장해 추가로 7개국 이민 제한을 검토 중이라고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CNN이 20일 보도했다. 현재 시행 중인 여행 제한과는 달리 새롭게 검토되는 제도는 이민 비자 발급을 제한하는 것으로서 결국 부분적 이민 금지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