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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대선 가상대결서 "트럼프, 바이든에 오차범위 밖 첫 리드"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양자 가상대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오차 범위를 벗어나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각종 사법 논란에도 불구하고 당내 지지뿐 아니라 본선 경쟁력도 높아졌다는 의미여서 공화당 경선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 美 최초 트랜스젠더 연방의원?

    내년 열리는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최초의 트랜스젠더 의원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델라웨어 주 상원 새라 맥브라이드 의원(민주·사진)은 26일 현역인 리사 로체스터 의원의 연방상원 도전으로 공석이 된 델라웨어 지역구 연방하원 경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 '생명 보호' vs '여성 권리'…美 대선 후보, 낙태이슈 충돌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 차원의 낙태권을 인정하지 않은 연방 대법원의 판결 1년을 맞아 낙태 문제에 있어 한층 강경한 목소리를 내고 나섰다. 25일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밤 개최된 복음주의 유권자 단체의 낙태권 폐기 1주년 기념 행사에서 "우리는 낙태권을 폐지했다"며 "태어났든 태어나지 않았든 모든 아이는 신의 신성한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 "바이든이든 트럼프든 둘다 싫다는 미국인 사상 최다"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내년 미국 대선에서 현재 각각 민주당과 공화당의 선두 주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지 않기를 바라는 미국인들이 지지자들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전한 CNN과 여론조사기관 SSRS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도는 33%,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도는 32%로 조사됐다.

  • 尹 대통령 열창후 다시 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월 백악관 국빈 만찬에서 부른 노래 ‘아메리칸 파이’의 빌보드 차트 순위가 크게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음원 다운로드도 많이 늘어났다. 24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4월 26일 백악관 만찬에서 불러서 화제가 됐던 돈 맥클린의 노래 ‘아메리칸 파이’가 이후 6주 연속 미국 빌보드 록 온 디맨드 음악 차트에서 50위를 기록했다고 맥클린의 소속사가 밝혔다.

  • 두 사람 다 대통령하기엔 너무 늙었다

    미국의 유권자 다수가 민주당과 공화당의 내년 대선 유력 주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의 정신 및 육체적 건강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NBC 방송이 등록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16~20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8%가 바이든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할만큼 충분히 육체·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다는 데에 우려를 표했다.

  • 낙태권 폐기 1년, 쪼개진 美…내년 대선판 뒤흔드는 뇌관 되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임신 6개월 전까지 여성의 낙태 권리를 보장한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이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폐기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낙태권 문제는 미국 내 보수-진보 진영 간 첨예한 갈등을 일으키는 이슈로 다뤄지면서 내년 대선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 민주·공화 '같은 세상 다른 고민'

    미국 사회의 양극화 심화 속에 지지 정당에 따라 고민도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조사전문업체 퓨리서치센터가 21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들은 인플레이션, 의료 접근성, 정치 갈등, 약물중독, 총기 폭력 등을 미국의 매우 큰 문제로 꼽았다.

  • 바이든, 시진핑에 "독재자" 지칭…中 "공개적인 정치도발"

    (서울·베이징=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조준형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개석상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독재자'(dictator)로 지칭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으로 미·중 관계 개선의 실마리가 잡힌 가운데 이 같은 보도에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양국 관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 술·마약·수상한 해외거래…끊이지 않는 미 대통령 가족의 탈선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이 탈세 등 혐의로 기소되면서 역대 미 대통령 가족의 탈선 사례에도 관심이 쏠린다. 21일 AP 통신에 따르면 그간 미국 대통령의 자녀와 형제 등 가족이 음주, 마약, 불법거래 등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사례는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