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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 먹는 아메바’ 감염돼 사망

    플로리다에서 이른바 '뇌 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원충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에 감염돼 한 남성이 사망했다. 특히 이번 피해자는 수돗물로 코를 헹구다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보건당국은 인근 주민들에게 경보를 발령하고 물로 코를 헹굴 땐 소독한 물이나 증류수를 사용하라고 안내했다.

  • 부인과 아들 살해한 명문가 변호사 유죄평결…미국사회 충격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부인과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준 법조 명문가 출신 변호사가 2일 재판에서 유죄평결을 받았다.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은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콜레턴 카운티 소재 제14구역 지방법원에서 배심원단이 앨릭 머독(54)에게 유죄평결을 내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 테슬라 사고 탓?…美운전자 68% "자율주행차 무서워" 두려움 급증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운전자 10명 중 7명 꼴로 자율주행차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 자동차협회(AAA)가 2일 발표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운전자의 68%가 자율주행차에 대해 무섭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55%보다 13%포인트 뛰어오른 것이다.

  • 미국 수돗물서 '뇌 먹는 아메바' 감염 사망…"코 헹군 듯"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미국 플로리다에서 뇌를 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에 감염돼 숨진 한 남성이 수돗물로 코를 헹구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돼 방역당국이 경보를 내렸다고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영국 BBC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공소시효 현행 5년→10년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은 2일 천문학적인 액수의 코로나19 대유행 구호자금에 대한 불법 수령 등 사기 행각을 차단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유행 구호자금 불법 수령과, 이로 인한 피해자 구제 등을 위한 자금 16억 달러를 의회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 20살 넘은 세계 최고령 닭

    미시간 애완용 암닭 20년 300일 넘어 기네스 등재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암닭이 20살로 세계에 현재 살아있는 닭 중 최고령으로 등재됐다. 기네스북은 1일‘피넛’이라는 이름의  반탐(Bantam) 품종의 애완용 닭이 ‘현존하는 최고령 닭’ 기네스 기록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 '코비 브라이언트 시신사진을 여기저기'…LA, 유족에 거액 지급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지역 구조당국 직원들이 프로농구(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고사 당시 사진을 돌려 본 사건과 관련해 당국이 유족에게 거액을 지급하는 데 합의했다. 1일 AFP 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고인의 아내인 버네사 브라이언트가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이 2천885만 달러(약 379억원)에 합의에 도달했다.

  • 美, 北조각상 수출 돈벌이 차단

    미국 정부가 북한의 조각상 수출업체를 제재했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1일 아프리카 등지에 조각상 같은 예술품을 수출해 온 북한 칠성무역공사와 조선백호무역공사 등 3개 기관과 그 관계자 2명을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

  • 美 3대 도시 시카고에 무슨 일이?

    인구 수로 미국 3대 도시인 시카고 최초의 흑인 여성 시장이자 동성애자인 로리 라이트풋 시장이 지난달 28일 치러진 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했다. 라이트풋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16%의 득표율로 3위에 그치면서 시카고에서 40년 만에 처음으로 재선에 실패한 시장이 됐다.

  • 첫 중국계 美 노동장관 지명

    조 바이든 대통령이 1일 백악관에서 마티 월시 노동부 장관 후임에 중국계인 줄리 수 차관을 지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수 지명자가 상원 인준을 넘어서면 바이든 내각의 첫 아시아계 장관이 된다. 인권 변호사 출신인 수 지명자는 캘리포니아주 노동장관을 지냈으며, 바이든 정부 첫 해인 2021년 7월 노동부 차관으로 발탁돼 상원 인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