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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실 간건데…"애들 찾아와" 난동

    미국의 한 공항에서 자녀를 잃어버린 줄 알고 난동을 부린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알고보니 아이들은 화장실에 다녀온 것뿐이었다. 이 사건은 20일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발생했다. 앨라배마주 출신 카밀리아 맥밀리(25)는 두 아이와 이 곳을 찾았다.

  • 최저기온 영하 57도, '최강 한파' X마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혹한과 거센 눈보라를 동반하는 겨울철 이상기후 현상인 ‘폭탄 사이클론(bomb cyclone)이 미국을 덮쳐 최악의 한파가 예상된다. 기후 온난화로 가뭄과 폭설 같은 극단적 기후현상이 매년 반복되고 악화한다는 분석이다.

  • 긁어봤더니 18만불 당첨 대박

    미국의 한 여성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파티를 열어 회사 동료들과 선물을 교환했다가 자신이 고른 복권이 2억원 가량의 상금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렸다. 최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켄터키주에 사는 치과 코디네이터 로리 제인스는 직장에서 동료들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 '미투촉발' 와인스틴 또 유죄…뉴욕 23년형 이어 LA 최대 24년형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각종 성범죄로 전 세계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촉발한 미국 할리우드의 옛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70)이 또 유죄 평결을 받았다.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고등법원에 따르면 배심원단은 전날 와인스틴의 성범죄 사건 4건 중 1건에 대해 유죄를 평결했다.

  • 美,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다량 압수…"미국인 전부 죽일 양"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에서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과다 복용에 따른 사망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모든 미국인이 복용하고도 남을 양의 펜타닐을 압수했다. 미국 마약단속국(DEA)은 올해 펜타닐 알약 5천60만정과 펜타닐 가루 1만lb(파운드) 등 3억7천900만회분을 압수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 연휴 앞 혼잡 가중된 美시카고 오헤어공항에 폭발물 대피 소동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폭설까지 예보돼 혼잡이 더 심해진 미국 최대 규모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에서 20일(현지시간) 폭발물 위협으로 경찰과 소방대원 수십 명이 출동하고 공항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 캘리포니아 북부서 규모 6.4 지진…7만가구 정전에 2명 부상

    작년 인근 지역서 규모 6. 2 지진 발생 1년만…"규모 비해 피해 적어".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20일 오전 2시 34분(한국시간 오후 7시 34분)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규모 6. 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 美 일부 원주민 '아바타2' 보이콧…"백인 식민주의 미화"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의 일부 원주민 활동가와 관련 단체들이 영화 '아바타:물의 길'('아바타2') 관람 거부를 촉구하는 보이콧 운동에 나섰다. 20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와 워싱턴포스트(WP) 따르면 이들 원주민은 '아바타2'가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에게 큰 고통을 안겨준 식민주의와 관련해 백인의 관점에서 미화하고 낭만화한다고 주장했다.

  • 美 시카고 고교 하굣길서 총격…학생 2명 사망·2명 부상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시카고의 한 고등학교에서 하교 시간에 총격이 벌어져 학생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19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과 CBS방송 등에 따르면 사건은 금요일인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께 히스패닉계 밀집지역 필슨지구의 베니토 후아레즈 고등학교 교정에서 발생했다.

  • 미국서 미성년자 노린 몸캠피싱 급증…FBI 경보 발령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미국에서 미성년자를 노린 '몸캠 피싱'이 최근 급증해 연방수사국(FBI)이 공공 안전 경보를 발령했다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몸캠 피싱은 신체 노출을 유도해 사진이나 영상을 확보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며 협박해 돈을 갈취하는 범죄 수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