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판 원영이 사건'…2년간 지하실 갇혀 지낸 14세 소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미국 앨라배마 주 작은 소도시가 입양된 가정에서 최소 2년간 지하실에서 갇혀 지내는 등 갖은 학대로 죽음에 갈림길에 선 14세 소년의 사건으로 발칵 뒤집혔다. 이 소년은 발견 당시 극도의 영양실조와 탈수 증세를 보였으며, 체중이 55파운드(25㎏)에 불과했다고 CBS 뉴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6-11-16
-
앨라배마 주 작은 소도시가 입양된 가정에서 최소 2년간 지하실에서 갇혀 지내는 등 갖은 학대로 죽음에 갈림길에 선 14세 소년의 사건으로 발칵 뒤집혔다. 이 소년은 발견 당시 극도의 영양실조와 탈수 증세를 보였으며, 체중이 55파운드(25㎏)에 불과했다고 CBS 뉴스가 15일 보도했다.
2016-11-16
-
미국의 대학에 등록된 외국인 학생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때문에 이런 트렌드가 지속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대학교육기관'의 자료를 인용해 2015∼2016학년 미국의 대학에 등록된 외국인 학생은 104만 명이라고 14일 보도했다.
2016-11-15
-
미국의 새 대통령으로 예상을 뒤업고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자 한인사회는 충격이 컸다. 그동안 압도적으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했던 한인들은 8일 오후 10시쯤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되자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었다.
2016-11-09
-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대선정국 막판에 핵폭탄급 파문을 일으켰던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 재수사를 무혐의로 종료했다. 선거를 단 이틀 남기고 나온 FBI의 또한차례 매머드급 뉴스는 클린턴 후보의 당선에 큰 영향을 주게됐다는 분석이다.
2016-11-07
-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2014년 내 혀미국내 한국인 불법체류자 수가 약 16만명이라는 조사 보고서를 4일 발표했다. 이는 2013년의 17만 명보다 감소한 것이다. 이 센터는 한인 불체자 수가 1990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2010년 약 20만 명을 기록했지만 이후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11-07
-
삼성전자는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협의를 거쳐 세탁기 일부 모델의 리콜을 시행한다. 2011년 3월 이후 현재까지 북미 지역에 판매된 '톱로드'(top-load·위쪽으로 세탁물을 넣거나 빼는 형태) 전자동 세탁기 34개 모델 280만대가 대상 모델이다.
2016-11-07
-
'트럼프 저격수'로 꼽히는 폭스뉴스의 유명 앵커 메긴 켈리(46·왼쪽)가 자서전을 통해 로저 에일스 전 폭스뉴스 회장(76·오른쪽)이 자신을 성희롱했다고 폭로했다. 15일 발간되는 자서전 '세틀포모어'(Settle for More·더 많은 것을 위한 만족)에서 켈리는 에일스 회장이 옷차림과 관련된 부적절한 발언을 했고 잠자리를 같이하면 빠르게 승진할 수 있다는 제안까지 했다고 밝혔다.
2016-11-07
-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11만 평 개인 소유지 내 컨테이너 안에서 개처럼 사슬이 채워진 여성이 발견된 데 이어 체포된 땅 소유주 남성이 7명의 살해 사실을 자백했다고 관할 경찰서장이 밝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땅 주인 토드 콜렙(45)은 2003년 이 스파르탄버그 카운티 관내에서 발생했던 자동차 수리공장 4명 살인 사건의 범인이라고 경찰에 말했다.
2016-11-07
-
오는 14일 밤에 날씨가 맑으면 수십년 만에 가장 큰 보름달인 '수퍼 문'(Super Moon)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평소보다 달이 훨씬 크게 보이는 이 현상은 1948년 이후 68년 만에 처음 나타나며 앞으로 28년 후인 2024년까지 발생하지 않는다.
201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