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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판 원영이 사건'…2년간 지하실 갇혀 지낸 14세 소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미국 앨라배마 주 작은 소도시가 입양된 가정에서 최소 2년간 지하실에서 갇혀 지내는 등 갖은 학대로 죽음에 갈림길에 선 14세 소년의 사건으로 발칵 뒤집혔다. 이 소년은 발견 당시 극도의 영양실조와 탈수 증세를 보였으며, 체중이 55파운드(25㎏)에 불과했다고 CBS 뉴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2년간 지하실에 가두고… 

    앨라배마 주 작은 소도시가 입양된 가정에서 최소 2년간 지하실에서 갇혀 지내는 등 갖은 학대로 죽음에 갈림길에 선 14세 소년의 사건으로 발칵 뒤집혔다. 이 소년은 발견 당시 극도의 영양실조와 탈수 증세를 보였으며, 체중이 55파운드(25㎏)에 불과했다고 CBS 뉴스가 15일 보도했다.

  • 외국인 유학생 100만명 돌파

    미국의 대학에 등록된 외국인 학생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때문에 이런 트렌드가 지속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대학교육기관'의 자료를 인용해 2015∼2016학년 미국의 대학에 등록된 외국인 학생은 104만 명이라고 14일 보도했다.

  • 힐러리 지지 한인사회 "충격, 당혹…" 

    미국의 새 대통령으로 예상을 뒤업고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자 한인사회는 충격이 컸다. 그동안 압도적으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했던 한인들은 8일 오후 10시쯤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되자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었다.

  • 게임 끝?…FBI, 힐러리 이메일 재수사 무혐의 종료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대선정국 막판에 핵폭탄급 파문을 일으켰던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 재수사를 무혐의로 종료했다. 선거를 단 이틀 남기고 나온 FBI의 또한차례 매머드급 뉴스는 클린턴 후보의 당선에 큰 영향을 주게됐다는 분석이다.

  • "한인 불체자 16만명"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2014년 내 혀미국내 한국인 불법체류자 수가 약 16만명이라는 조사 보고서를 4일 발표했다. 이는 2013년의 17만 명보다 감소한 것이다. 이 센터는 한인 불체자 수가 1990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2010년 약 20만 명을 기록했지만 이후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세탁중 덮개가 날아가?

    삼성전자는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협의를 거쳐 세탁기 일부 모델의 리콜을 시행한다. 2011년 3월 이후 현재까지 북미 지역에 판매된 '톱로드'(top-load·위쪽으로 세탁물을 넣거나 빼는 형태) 전자동 세탁기 34개 모델 280만대가 대상 모델이다.

  • 폭스뉴스 女앵커 "회장이 잠자리 요구"

    '트럼프 저격수'로 꼽히는 폭스뉴스의 유명 앵커 메긴 켈리(46·왼쪽)가 자서전을 통해 로저 에일스 전 폭스뉴스 회장(76·오른쪽)이 자신을 성희롱했다고 폭로했다. 15일 발간되는 자서전 '세틀포모어'(Settle for More·더 많은 것을 위한 만족)에서 켈리는 에일스 회장이 옷차림과 관련된 부적절한 발언을 했고 잠자리를 같이하면 빠르게 승진할 수 있다는 제안까지 했다고 밝혔다.

  • 실종 女, 목줄 묶인채 발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11만 평 개인 소유지 내 컨테이너 안에서 개처럼 사슬이 채워진 여성이 발견된 데 이어 체포된 땅 소유주 남성이 7명의 살해 사실을 자백했다고 관할 경찰서장이 밝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땅 주인 토드 콜렙(45)은 2003년 이 스파르탄버그 카운티 관내에서 발생했던 자동차 수리공장 4명 살인 사건의 범인이라고 경찰에 말했다.

  • 14일 밤에 '수퍼문' 뜬다

    오는 14일 밤에 날씨가 맑으면 수십년 만에 가장 큰 보름달인 '수퍼 문'(Super Moon)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평소보다 달이 훨씬 크게 보이는 이 현상은 1948년 이후 68년 만에 처음 나타나며 앞으로 28년 후인 2024년까지 발생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