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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DC "델타변이에 백신효과 줄지만 중증 예방엔 탁월"

    델타변이 후 백신의 감염 예방 효과 74. 7%→53. 1% 하락.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미국에서 전염성 강한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가 무섭게 퍼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효과가 기존 70%대에서 50%대로 줄어들었지만 중증 예방 효과가 커서 맞아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이런 개는 사람보다 더 낫다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주인의 묘 위에 누운 반려견의 안타까운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오전, 남동부 테네시주의 한 지역 도로에서 22세 청년 제임스 윌리엄 워너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워너의 여자친구는 역시 총상을 입은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 '코로나 머니' 넘쳐도 스쿨버스 기사 못 구해…美학교 아우성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의 초·중·고등학교들이 생각지도 못한 스쿨버스 기사 구인난으로 아우성을 치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시기 막대한 경기 부양 자금을 풀어 학교마다 이른바 '코로나 머니'가 넘쳐나지만, 돈을 준다고 해도 스쿨버스 기사를 구할 수 없는 역설적인 상황이 펼쳐지고 있어서다.

  • 돈 싣고 도망간 아프간 대통령, 그 딸은 뉴욕서 예술가로 생활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탈레반이 쳐들어오자 국민을 버려둔 채 거액의 현금을 싸들고 해외로 도피한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의 딸이 미국에서 예술가와 영화제작자로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푼돈에 美안전 걸어" 백신접종 카드 빼돌려 판 약사 중형 위기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의 30대 약사가 연방 당국이 관리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카드를 빼돌려 팔다 자칫 평생을 교도소에서 보내야 할 위기에 놓였다. 미국 법무부는 17일(현지시간) 시카고 약사 당당 자오(34)를 12건의 정부 자산 절도 혐의로 체포·기소했다고 발표했다.

  • 캘리포니아 산불 도심까지 위협…5만여 가구 단전

    (서울=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이 도심 지역까지 위협할 정도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일부 지역에 전기와 가스 공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서부에서 발생한 100여 건의 산불 중 가장 규모가 큰 딕시 화재는 현재 인구 1만8천 명인 라센 카운티 수잔빌을 향해 진격하고 있다.

  • "내 환자 죽는 것 더 못 봐" 美의사, 백신 미접종자 진료 거부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코로나19가 확산 중인 미국 앨라배마주의 한 의사가 백신 미접종자를 환자로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7일 현지언론 '알닷컴'에 따르면 앨라배마주 모바일의 의사 제이슨 발렌틴 박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1년 10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환자는 진료하지 않겠다"고 적힌 안내문 사진을 올렸다.

  • "돌파감염 극소수"…델타 변이에도 백신 효과 유지

    올해 미국 돌파감염 사례 백신 접종완료 인구의 0. 1% 수준.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기존의 변이들보다 이른바 '돌파 감염'을 더 잘 일으키지만 흔치 않고 증상 또한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 보도했다.

  • "미국 하루 코로나 사망자 1천명 넘어…4월중순 이후 최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델타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사망자가 17일 1천명을 넘었다고 로이터통신이 자체 집계를 토대로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미국에서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1천17명이다. 한 시간에 42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한 셈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최근 한 달간 일평균 코로나19 사망자는 769명으로 집계돼 4월 중순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 9·11 테러 후 방치된 빈 라덴 가족 미 저택 매물로…17배 올라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이슬람 테러리스트 조직 알카에다의 수장이었던 오사마 빈 라덴의 가족이 매입했던 미국 저택이 9·11테러 이후 20년간 방치돼 오다 무려 300억원이 넘는 가격에 매물로 나왔다. 18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오사마 빈 라덴의 이복형 이브라힘 빈 라덴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벨 에어 저택을 2천800만달러(약 327억원)에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