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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美이용자 지도에서 '멕시코만→미국만' 변경 예정"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의 지도 서비스인 '구글 맵'에서 멕시코만의 명칭을 '미국만'(Gulf of America)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구글은 이날 자사의 뉴스를 알리는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구글 맵 내의 지명에 관한 여러 질문을 받았다"며 "우리는 정부 공식 자료에 업데이트될 때 지명 변경을 적용하는 오랜 관행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20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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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매출 부진에 몰려있는 스타벅스가 새로운 리필 정책을 발표했다. 스타벅스는 27일부터 미 전역과 캐나다 내 모든 고객들에게 무료로 커피와 티를 리필해주는 정책을 재도입한다고 밝혔다. 무료 리필은 가정에서 가져온 머그잔 등 개인용 컵에도 제공되는데 픽업 주문엔 적용되지 않으며 매장에서 머무르는 고객들만 리필을 받을 수 있다.
20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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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1주일 간 300개가 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27일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승리가 계속 쌓여간다'는 제목으로 발표한 트럼프 대통령 취임 1주일간의 성과 보도자료에서 "현대 역사상 가장 중요한 1주일이었으며, 지난 4년간의 재앙을 뒤로하고 강력하고 신속함에 방점이 찍힌 행동으로 방향을 바로잡았다"고 자평했다.
20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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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3일 행정명령을 통해 존 F. 케네디(JFK) 전 대통령의 암살과 관련한 기밀 자료 공개를 명령하면서 과연 어떤 내용이 드러날지 관심이 쏠린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케네디 전 대통령과 그의 동생인 로버트 F.
20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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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실망할라…시카고부터 하와이까지 이민자 하루1천명 체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일주일 만에 불법 이민자 단속을 남부 국경뿐만 아니라 북부 시카고까지 전역으로 확대하며 속도전에 나섰다. 다수의 연방 기관이 동원된 대대적 단속 결과 일요일인 26일(현지시간) 하루에만 1천명에 육박하는 이민자가 체포됐다.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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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태어난 아기의 영어 이름을 짓는게 한인들에겐 만만치않다. 간혹 1세 부모가 지어준 영어 이름이 싫다고 불만을 나타내거나 이름을 바꿔달라고 요구하는 2세 아이들도 없지않다. 이름도 유행을 따를 수밖에 없다. 한때 인기를 끌었던 아기 영어 이름들이 지금은 사라진 경우가 부지기수다.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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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동안 타주에서 이주자가 가장 많이 유입된 주는 어디일까. 미국의 대표적인 이사전문업체 유홀(U-Haul)의 2024년 성장 지수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가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지난해 가장 많은 이주자가 선택한 주로 등극했으며 그동안 1위를 차지했던 텍사스는 2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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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소득분에 대한 개인 연방 세금보고 시즌이 오늘(27일)부터 본격 돌입에 들어간다. 다만 올해 세금보고 마감일은 오는 4월15일이지만 대형 산불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LA카운티 주민들은 10월15일까지 세금보고를 해도 된다.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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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생들의 출석률이 약간 개선됐으나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교육매체 K-12 Dive가 어텐던스 웍스의 통계자료를 분석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22-23학년도 미국 학생들의 만성 결석률은 28%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최고치인 30%에서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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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날 내놓은 '출생 시민권 제한' 행정명령에 대해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2일 시애틀 연방법원의 존 코에너 판사는 워싱턴·애리조나·일리노이·오리건주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위헌이라고 주장하며 제기한 소송에서 이 행정명령의 효력을 14일간 차단한다고 결정했다.
202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