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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한 선생님? 美테네시주 교사 교내 권총 소지 허용법 통과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국 테네시주 하원이 교사들이 교내에서 권총을 소지할 수 있도록 규정한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AP, 로이터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테네시주 하원은 이날 공화당 의원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 찬성 68표 대 반대 28표로 교내에서 교사의 총기 휴대를 허용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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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법원 '낙태 논쟁' 2라운드…'긴급시술 가능한 경우는' 쟁점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낙태 문제가 선거 쟁점으로 부각한 가운데 미국 연방 대법원이 긴급 낙태의 허용 범위를 놓고 본격적인 검토에 나선다. 미 연방 대법원은 24일(현지시간) 아이다호주(州)에서 의사가 언제 긴급 낙태 시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리할 예정이라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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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지는 대학가 가자전쟁 반대 시위…미국 전역으로 확산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최근 다시 불붙기 시작한 가자 전쟁 반대 시위가 격화하면서 미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주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재점화한 시위는 동부를 넘어 중부, 서부 지역 대학으로 번지고 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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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웨스트, 미셸 오바마 성희롱 논란 “성관계 상대로 지목”
미국 래퍼 칸예 웨스트가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아내 미셸 오바마를 성희롱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칸예 웨스트는 22일(현지시각)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아내와 함께 성관계를 맺고 싶은 사람으로 미셸 오바마를 지목했다. 칸예 웨스트는 “아내를 포함해 세명과 관계를 맺는다면 누구와 하고 싶냐?”는 질문에 “전 대통령 아내와 성관계를 맺고 싶다”고 무례하게 답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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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어 노숙했는데 처벌해도 되나…美 대법원 판결 고심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최근 미국에 노숙자가 급증하면서 각 도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오리건주의 한 도시에서 시행한 노숙 처벌 규정의 위헌 여부를 두고 연방대법원이 판결을 고심하고 있다고 미 CBS 방송과 AP 통신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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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의 까르보불닭볶음면이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다. . 뉴욕타임스는 지난 19일 '까르보붉닭볶음면을 손에 넣는 행운을 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까르보불닭볶음면의 현지에서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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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의 심장부로 여겨지는 월가에서 주요 금융 회사들이 떠나고 있는 대신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의 IT 기술 인력은 뉴욕으로 몰리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기술인력 유입이 가장 많은 곳은 뉴욕으로 나타났다. 반면 실리콘밸리가 위치한 샌프란시스코는 기술인력 유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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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조종하는 전투기와 인간 조종사가 모는 전투기가 하늘에서 맞붙는다면 누가 이길까. 뉴스위크는 최근 미국에서 AI 전투기와 유인 전투기의 공중전 시험이 처음으로 실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 산하 고등계획연구국(DARPA)은 지난해 9월 캘리포니아 에드워즈 공군기지 상공에서 이뤄진 이 시험의 일부를 공개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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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간 '판다 외교'가 샌디에이고에 이어 샌프란시스코에서도 다시 시작된다. 공영 라디오방송 NPR은 최근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CWCA) 인사들과 함께 중국으로부터 판다 2마리를 입양할 것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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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기업이 만든 짧은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의 강제 매각 법안 수정안이 20일 연방 하원을 통과했다. 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찬성 360표, 반대 58표로 틱톡 강제 매각 법안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상원으로 송부될 법안은 이번 주 상원 표결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