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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년간 공연 고마워"…'호두까기 인형' 살린 美소도시의 기적

    미국 중부 소도시의 한 발레단이 '크리스마스의 기적'에 힘입어 40년 연속 '호두까기 인형'을 연말 무대에 올릴 수 있게 됐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1일(현지시간) 미시간주(州) 캔턴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플리머스-캔턴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가까스로 성사된 사연을 소개했다.

  • '성매매 의혹' 법무장관 지명자 결국 사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한 맷 게이츠 전 하원의원이 과거 미성년자 성매수 의혹 등으로 인준이 불투명해지자 전격 사퇴했다.  게이츠 전 의원은 21일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내 인준이 트럼프 정권 인수의 중요한 과업에 불공평하게 방해가 되고 있다는게 분명하다"면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 트럼프 등장은 동물에게도 '재난'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하면 사람 못지않게 동물들도 살기 힘들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0일 보도했다.  하버드대 동물법 및 정책 프로그램 부책임자인 앤 린더 교수는 "연방 정부의 지시가 야생 동물, 농장 동물, 실험실의 원숭이와 비글 등 모든 종류의 동물들 삶을 크게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 트럼프 피해 떠난다…확 늘어난 미 부유층 투자이민 문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집권을 눈앞에 둔 미국 부유층 사이에서 투자 이민을 저울질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돈 1유로에 집을 주겠다며 미국인 모시기에 나선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의 작은 마을에도 이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 美 서남부 해안서 '종말의 날' 별명 심해어 올해 3번째 발견

    흔히 나쁜 징조로 여겨지는 대형 심해어의 출현이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최근 3개월 동안 3번째로 목격됐다고 미 CNN 방송과 USA투데이 등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캘리포니아대(UC) 샌디에이고의 스크립스 해양학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샌디에이고 북부의 해변 그랜드뷰 비치에서 9∼10피트(2.

  • "연봉 54만불, 주 4일 근무에 야근 없어"

     미국에서 의대 전공자들의 피부과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8일 월스트리트저널이 미국 의과대학 협의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피부과 레지던트 지원 건수가 50%가량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의료계에서 가장 부러운 직업 환경을 자랑하는 피부과 전공의 자리를 놓고 레지던트들이 경쟁하고 있다고 전했다.

  • "재택근무 금지하면 많이 그만 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발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공무원 숫자를 줄이기 위해 재택근무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기업인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한 20일 월스트리트저널 기고에서 DOGE가 추진할 연방정부 구조조정에 대한 구상을 소개했다.

  • 퇴임 앞둔 바이든, 우크라이나 지원 '올인'

     우크라이나에 사거리가 300㎞에 이르는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 사용을 허가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인 지뢰 제공도 승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겨울 시작 무렵 악천후로 진흙탕이 돼 군사작전이 어려워지는 라스푸티차 시기를 앞두고, 전황이 불리해진 우크라이나를 방어하기 위한 결정이지만 민간인 피해 등을 불러올 수 있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 하원의장 "여 화장실 사용 금지"

     마이크 존슨 연방 하원의장이 20일 트랜스젠더 여성의 워싱턴DC 연방 의사당 및 하원 건물 내의 여자 화장실 사용을 금지했다.  존슨 의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화장실, 탈의실, 라커룸 등 의사당과 하원 건물 내부의 단일 성별을 위한 시설은 해당 생물학적 성별을 지닌 개인을 위해 준비됐다"며 "각 하원 의원 사무실에는 개인 화장실이 있고, 의사당에는 남녀 공용 화장실이 있다.

  • 프로레슬링 설립 맥마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19일 교육부 장관에 린다 맥마흔 정권인수위 공동위원장을 지명했다. 맥마흔은 남편과 함께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프로레슬링)를 설립해 CEO를 역임했으며 트럼프 1기에서 중소기업청장을 지낸 트럼프의 측근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