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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돗물서 ‘뇌 먹는 아메바’ 검출

    텍사스주 수돗물에서 ‘뇌를 먹는 아메바’가 발견돼 비상이 걸렸다. 감염 사례는 드물지만 한 번 걸리면 치명적이다. 26일 CNN 방송은 텍사스주 남동부 상수도에서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발견돼 주 환경품질위원회가 레이크 잭슨시를 비롯 8개 도시에 물 사용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보도했다.

  • 9캐럿 다이아몬드 발견 '대박' 

    미국 아칸소주의 다이아몬드 채굴공원에서 한 은행원이 9. 07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발견해 화제다. 24일 AP통신에 따르면 아칸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에서 은행 매니저 케빈 키나드(33)가 노동절인 지난 7일 9. 07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캐내 횡재를 않았다.

  • 상어에 물린 남편 구하러 '풍덩'

    미국 플로리다주 키스에서 상어에게 공격당한 남편을 구하기 위해 용감하게 물 속에 뛰어든 임신부가 화제다. 마이애미해럴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플로리다 키스제도 솜브레로 산호초 인근에서 마고트 듀크-에디는 개인 모터보트를 타고 남편 앤드루 에디(30)와 부모, 여동생 일행과 함께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 세상에서 가장 슬픈 ‘3번의 팔굽혀펴기’

    지난 25일 오후 미국 워싱턴DC 의회의사당. 췌장암 합병증으로 별세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87) 대법관의 시신이 안치됐다. 푸른 셔츠에 마스크를 착용한 건장한 체격의 한 흑인 남성이 성조기에 둘러싸인 관 앞에 섰다. 그는 감정이 차올라 숨을 고르는 듯했다.

  • 이번엔 흑인남성 노숙자 경찰 총격에 사망…미국 시위 격화 우려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클레멘테에서 흑인 남성 노숙자가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5월 경찰의 과잉 진압에 따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인종 차별 반대 시위가 더욱 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 "똥 맛 나는 와인"…산불 연기에 오염된 미 서부 포도밭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의 대형 산불이 서부 지역 와이너리에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주를 휩쓴 산불에서 발생한 연기가 수확을 앞둔 와인 포도밭을 오염시키면서 포도 농장주와 와인 양조장에 비상이 걸렸다고 24일(현지시간) NBC 방송이 보도했다.

  • 탑승객에 즉선 코로나19 검사

    코로나19 대유행의 직격탄을 맞은 미국 항공업계가 여행수요를 살리기 위해 탑승객들에게 신속 코로나 검사를 유료 제공하는 방안까지 내놨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오는 10월15일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하와이로 향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공항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고 CNBC방송이 24일 보도했다.

  • 꼬마 '수퍼걸'의 애도 경례

    24일 워싱턴 연방대법원 청사 앞에서 고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대법관의 공개 조문이 시작된 가운데 슈퍼걸 복장을 한 소녀가 고인에게 인사하고 있다. 긴즈버그 대법관은 지난 18일 암으로 사망했다.

  • 방화·통금에 경찰 피격까지…'경찰 면죄부'에 미 격렬시위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로 악화했다. 지난 3월 주택 급습 과정에서 총격으로 흑인 여성을 숨지게 한 경찰관들에 대해 켄터키주 대배심이 불기소를 결정한 게 도화선이 됐다.

  • 한국인 노동자 13명 전격 체포

    미 국토안보수사국(HSI)이 SK이노베이션 현지 자회사인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 건설 현장 한국인 노동자들을 체포한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주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HSI는 이날 비자 면제 프로그램 관련 규정 위반을 이유로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 건설 현장 한국인 노동자 13명을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