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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이 달랐지만 손잡아준 부시가 그립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1993년 1월 취임일 전직 대통령 조지 W. 부시가 집무실에 남긴 편지 공개. 지난 30일 타계한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은 1990년대 이래 30여 년간 미국에서 유일하게 재선을 못한, 마지막 단임 대통령이다. 파벌 경쟁이나 대중 선동, 이미지 정치와 거리가 멀었던 그는 뜨거운 대중적 인기를 누리질 못했다.

  • 평양시내에서 남북 정상이 탔던 '그 벤츠' UN, 대북제재 위반 여부 조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지난 9월 남북 정상이 탑승한 카퍼레이드 차량의 반입 경로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유엔이 주목하는 차량은 문재인 대통령이 3차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했던 지난 9월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평양 시내 카퍼레이드를 할 때 탑승한 차량"이라며 이 차량이 유엔과 미국 정부가 대북 제재 위반이라고 지목한 차량의 사진과 외관상 비슷한 점이 많다고 보도했다.

  • 미국인들 기대수명이 줄어든다…왜?

    2017년 출생자 평균 기대수명 78. 6세, 전년보다 0. 1세 감소. 한국 82. 4새·일본 84,1세 등 다른 나라보다 4~5세 가량 짧아. 대부분 선진국의 경우 주민들의 평균 기대수명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미국의 경우 평균기대수명이 연 3년째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90명 죽였다" 살인마 자백에 美 발칵

    미국 범죄사상 최악의 연쇄살인범이 될지도 모를 70대 재소자 새뮤얼 리틀(78)이 무려 90건의 살인을 저질렀다고 자백함에 따라 미 전역에서 장기미제로 남아있던 여러 살인사건이 차츰 실마리를 찾고 있다. 2012년 켄터키주의 한 노숙자 숙소에서 마약사범으로 체포된 리틀은 캘리포니아주 수사당국으로 신병이 넘겨져 3건의 살인사건 피의자로 기소된 뒤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받고 현재 텍사스주 오데사 살인사건 조사를 받기 위해 텍사스 교도소에 이감돼 있다.

  • 머스크의 좌절…美 LA서부 터널 프로젝트 환경소송에 접어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대도시의 교통 체증을 초고속 지하터널을 뚫어 한 방에 해결하겠다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야심찬 프로젝트가 벽에 부딪혔다.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서부에서 굴착하려던 터널 구간에 일부 주민이 환경소송을 제기하면서 결국 시공을 포기하기로 한 것이다.

  • 우주에서 본 美 캘리포니아…9개 상처는 산불에 할퀸 자국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북부에서 80명 넘는 인명 피해를 낸 대형산불 캠프파이어가 꺼졌지만, 상처는 깊게 남았다. 28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과 과학 매체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올해 역대 최악의 산불 시즌을 보낸 캘리포니아에서 모두 9곳의 선명한 상처가 우주에서 찍은 카메라에 잡혔다.

  • 불체자 1070만명, 10년래 최저치

    미국 내 불법 이민자 수가 급격하게 감소해 10여년 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공개된 퓨리서치센터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말 현재 합법적 지위를 갖지 못한 미국 내 불법 이민자 수는 1070만명으로, 1년 전의 1100만명에서 30만명 줄었다.

  • "투자이민 과장광고 조심하세요"

    지난 9월 단기 연장된 미국 투자이민 프로그램(EB-5)의 만료가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민업계를 찾는 한국인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미국 이민을 희망하는 한국인들 사이 50만 달러 투자를 통해 온 가족 영주권 획득이 가능한 투자이민 프로그램이 인기인 가운데, 일부 업계 관계자들이 '2주 뒤 투자금이 인상될 것'이라는 과장광고로 이민 희망자들을 꼬드기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 멜라니아의 '기괴한 X-마스트리'

    패션모델 출신인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의 독특한 미적 감각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백악관을 장식한 '새빨간 크리스마스트리'때문이다. 백악관의 중앙 관저에서 이스트윙(east wing)으로 향하는 복도 양옆 원뿔 모양의 빨간 트리 40개는 단숨에 영상의 주인공이 됐다.

  • 돈 없으면 이혼도 제대로 못하는 세상?

    이혼은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정신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재정적으로도 쉽지 않아 보인다. 한마디로 이래저래 돈도 많이 들어간다는 말이다. USA투데이는 26일 마틴데일 놀로 리서치(Martindale Nolo Research) 자료를 인용해 주별 평균 이혼 비용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