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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명중 1명 은퇴연령

    미국 고령 인구 증가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는 연방 센서스 분석이 나왔다. 연방 센서스는 13일 미국서 모든 베이비부머 세대가 65세 이상이 되는 2030년이면 약 5명 중 1명이 은퇴 연령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센서스는 2035년이 되면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65세 이상 인구(7800만명)가 18세 미만 미성년 인구(7640만명)를 추월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 트럼프,  트위터로 '넌 해고'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해고당한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 최강국 미국 각료 중 가장 주요한 자리인 국무장관조차 회사가 직원을 자르 듯 트위터를 통해 해고사실을 알린 트럼프 대통령의 무례에 대한 비난이 잇따를 전망이다.

  • 자타 공인'알파걸'…물고문 흑역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13일 중앙정보국(CIA) 국장으로 내정된 지나 해스펠(62·사진) 부국장이 의회 청문회를 통과한다면 71년 CIA 역사상 첫 CIA 책임자가 된다. 해스펠은 모든 이가 인정하는 출중한 능력의 소유자로 특히 비밀공작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했다.

  • "내 사람 아니면 다 내쳐 버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의 13일 경질 사태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고위직의 '엑소더스'가 현실화하고 있다. CNN 방송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과 정부에 혼란은 없다고 주장해왔지만, 지난 2주 사이 자리를 떠난 백악관 등 행정부의 핵심 관계자만 해도 5명이나 된다"고 보도했다.

  • 추방 위기 입양인들을 구하라"

    미국에 어릴 때 입양됐으나 시민권이 없어 추방 등 신변 불안에 놓인 한인 등에게 시민권을 부여하기 위한 '입양인 시민권법' 제정안이 지난 8일 상·하원 공동으로 발의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제정안은 아직 시민권이 없는 해외 입양인이 시민권을 가질 수 있도록 현행 '입양아 시민권법'을 고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된 것이다.

  • 딴 건 못믿어도 北 문제는…

    도널드 트럼프(사진) 대통령의 전격적인 북미정상회담 제의 수용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해법을 바라보는 미국인들의 신뢰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CBS방송이 8∼11일 서베이업체 글렌밀스 SSRS에 의뢰해 미 전역의 성인 1천223명을 상대로 조사해 13일 발표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북한 문제에 대처하는 데 있어 대통령의 신뢰도는 42%로 올라갔다.

  • "두차례 성폭력 당해" 실토

    원조 '원더우먼'린다 카터(67)가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에 동참했다. 카터는 12일 미국 온라인 매체 '데일리 비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두 차례의 성폭력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해자 신원에 대해선 "많은 사람을 괴롭힌 일로 이미 책임 추궁을 당하는 인물"이라며 "굳이 피해자 명단에 내 이름을 올릴 필요가 없어 그 이름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텍사스'연쇄 소포폭탄'공포

    <속보>텍사스 주 주도 오스틴에서 열흘 사이에 3건의 소포 폭탄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수상한 소포가 있다'는 신고 전화가 경찰에 쇄도하고 있다. 오스틴에서는 이번 주말 10만 명 넘는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북미 최대 음악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행사 주최 측과 경찰 당국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  6년간 238건 고소"

    빌 게이츠가 창업한 세계적인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성차별과 성추행과 관련해 지난 6년간 238건의 소송이 제기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통신은 법원문서를 인용, 2010∼2016년 MS 내부에서 발생한 성차별 혹은 성희롱과 관련한 고소 건수가 238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 긴급'서바이벌 키트'판매 폭풍 성장

    2017년 전 세계에서 발생한 자연재해가 사상 최대 규모의 손실을 가져온 후 미국 사회에서 긴급 '서바이벌 키트'에 대한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다. 코스트코와 아마존 사이트에는 한 가족이 며칠에서부터 1년 동안 살아남을 수 있도록 설계된 서바이벌 키트가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를 구비한 신형 키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미국 경제 전문 사이트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