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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경 장벽 비용 "내라" vs "못낸다"

    미국과 멕시코의 갈등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국경장벽 계획을 계기로 악화일로에 들어섰다. 이달 말로 예정됐던 정상회담이 국경장벽 건설의 타당성과 그 비용을 누가 부담하느냐는 살벌한 설전 속에 무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오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멕시코가 꼭 필요한 장벽을 건설하는 데 드는 비용을 내지 못하겠다면 향후 정상회담을 취소하는 게 낫다"며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 中인구 13억8천만명 작년 1786만명 출생

    중국 인구수가 지난해 12월 기준 13억 8271만 명에 달했으며, 그 중 남성 인구가 7억 815만명, 여성 인구가 6억 7456만 명으로 남성의 수가 3359만 명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중국 국가통계국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자 수는 1786만 명, 사망자는 977만 명으로 인구 성장률 5.

  • 두테르테,한국인살해책임 경찰총수에 면죄부…외교갈등 자초하나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돈을 빼앗을 목적으로 한인 사업가 지모(53)를 납치·살해한 자국 경찰관들의 극악무도한 범죄로 사퇴 압박을 받아 온 로널드 델라로사 필리핀 경찰청장에게 사실상 '면죄부'를 줬다.

  • '정조대'여성 속바지 떴다

    성폭행을 방지하는 일명 '안전 속바지'(Safety shorts·사진)가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 독일회사가 개발한 안전 속바지는 여성들이 성범죄의 위협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속바지의 여밈 부분은 자물쇠로 단단히 잠겨 있어 비밀번호를 알지 못하면 절대 열 수 없다.

  • 실종 말레이기 수색 공식 종료…최악의 미스터리로 남아

    (시드니=연합뉴스) 김기성 특파원 = 2014년 3월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에 대한 수색 작업이 결국 성과 없이 공식 종료됐다. 이에 따라 이 항공기 실종 사고는 이미 예견된 대로 항공사고 역사상 최악의 미스터리 중 하나로 남게 됐다.

  • '8명=36억명'…부자만 더 잘사는 세상

    세계적으로 빈부격차가 심화하는 가운데 '수퍼리치'로 불리는 갑부들이 세계인구 재산의 절반을 소유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나 나왔다. 16일 국제구호기구 옥스팜이 발간한 '99%를 위한 경제'에 따르면 슈퍼리치 8명이 전 세계 하위 50%에 달하는 재산 총합을 보유하고 있다.

  •  "제가 죽으면 제 두 눈을 기증해 주세요"

    암으로 투병중인 중국의 10대 소녀가 각막 기증 의사를 밝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4일 중국 매체 쓰촨신문망은 중국 쓰촨성 바중 시에 사는 리우 윤화(19)가 사후 각막기증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골암으로 투병하던 리우는 최근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  IS 가담 철창행

    프랑스에 입양된 한국계 형제가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에 몸담았다가 나란히 교도소에 갇혔다. 파리 법원은 2일 테러 단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니콜라 모로(32)에게 법정 최고형인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현지 일간 르몽드가 보도했다.

  • 풀밭위 스위스 스키장 "망했다"

    한 여성이 2일 인공눈을 뿌려 겨우 조성한 즈위스 레 클로제 리조트의 스키 코스에서 슬로프를 내려오고 있다. 스위스는 기상관측 150여년만에 가장 적은 12월 강수량을 기록, 낮은 지대에 있는 스키장은 인공눈을 사용해 개장했다.

  • 프랑스 입양 한국계 형제, IS 가담 혐의로 나란히 감옥행

    (파리=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프랑스에 입양된 한국계 형제가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에 몸담았다가 나란히 교도소에 갇혔다. 파리 법원은 2일(현지시간) 테러 단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니콜라 모로(32)에게 법정 최고형인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현지 일간 르몽드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