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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름 10cm 우박에 100여명 부상

    이탈리아의 남부와 북부 지역이 각각 다른 기상 이변으로 고통받고 있다. 남부 이탈리아에서는 화씨 10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지만, 북부에서는 대형 우박이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르는 상황이다. 북부 롬바르디아주와 베네토주에 지난 20일 저녁부터 어제 아침까지 우박이 쏟아졌는데 주민들이 찍은 인증 사진을 보면 우박은 지름이 최대 7∼8㎝로 테니스공보다 더 크다.

  • 결국 남편과 이혼 도장 '꽝'

    최근 불륜 스캔들을 빚은 일본의 유명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43·사진)가 결국 남편과 이혼했다. 히로스에는 23일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남편과 이혼하기로 합의하고 이혼서류를 냈다"고 발표했다. 아이들의 친권은 그녀가 갖기로 했다.

  • 폭염에 백두산이 미어터진다

    올해 중국 창바이산(長白山·백두산)을 찾은 관광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22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0일까지 옌볜 조선족 자치주 창바이산 풍경구(관광구)의 누적 관광객이 100만7천700 명으로 집계됐다. 창바이산의 한 해 관광객이 1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보다 7일 이른 것이다.

  • "반려견 유기하면 운전면허 취소”

    앞으로 이탈리아에서 도로에 반려동물을 버리면 운전면허를 박탈당할 수도 있다.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 겸 인프라 교통부 장관은 20일 반려동물을 버리는 사람은 운전면허를 취소 또는 정지할 수 있도록 도로 안전 법안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하트 구멍' 감자칩 한개의 기적

    뉴질랜드의 한 소녀가 하트 모양으로 구멍이 난 감자칩 한 개로 2만 뉴질랜드달러(약 1600만원)를 모아 어린이 병원에 기부했다. 19일 뉴질랜드 언론 뉴스허브 등에 따르면 비앙카 진 맥퍼슨(10)은 최근 감자칩을 먹다가 가운데 하트 모양 구멍이 뚫린 칩을 하나 발견했다.

  • 휴가왔다 수영복 차림 피란길 날벼락

    그리스 유명 휴양 로도스섬에 닷새째 산불이 계속되면서 관광객과 현지 주민 등 3만명이 긴급 대피했다. 22일 외신에 따르면 로도스섬 지방 관계자들은 산불 위협 속에서 약 3만명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로도스호텔협회는 22일 관광객 약 1만명이 버스나 도보, 배를 통해 로도스섬 북부로 안전하게 대피했다고 전했다.

  • 폭염 때문에 '유럽여행' 지형도 바뀐다

    대표 휴가지로 꼽히는 남유럽 국가들에 폭염이 닥치면서 사람들이 새로운 관광지로 몰리고 있다고 CNN 방송이 21일 보도했다.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유럽관광위원회(ETC)가 이달 유럽인 약 6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여름, 가을에 지중해 여행지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관광객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 줄었다.

  • "세계 인구 60% 이상이 SNS 사용…평균 2시간 반 이용"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이달 기준 전 세계 인구의 60% 이상이 소셜미디어(SNS)를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AFP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마케팅·컨설팅 업체 '케피오스(Kepios)'가 이달 발표한 분기별 '디지털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인구의 60.

  • 올해도 푹푹 찌는데…NASA "내년, 엘니뇨 때문에 더 뜨겁다"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올해 이미 기록적 무더위가 지구촌을 덮쳤지만 내년에는 엘니뇨 영향으로 더 더워질 것이라는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 관측이 나왔다. CNN 방송에 따르면 NASA 산하 고다드 우주연구소 소장이자 기후학자인 개빈 슈미트는 20일(현지시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온실가스 배출과 이에 따른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이같이 경고했다.

  • 월북 미군 사흘 지나도 오리무중…美 수소문에도 北 '무반응'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23) 이병이 지난 18일 오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다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한 지 사흘이 지났지만 그의 행방은 여전히 깜깜무소식이다. 미국 정부가 킹에 관해 별다른 정보를 얻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태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