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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 대신 '대형 뱀' 목에 두르고 버스 탄 영국 남성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영국에서 한 남성이 마스크 대신 대형 뱀을 목과 얼굴에 두르고 버스에 탄 모습이 포착됐다.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뱀을 마스크처럼 얼굴에 감고 맨체스터 샐퍼드에서 스윈튼행 버스에 탑승했다.

  • 노숙자 보듬던 이탈리아 사제, 아프리카계 노숙자 흉기에 숨져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평소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헌신해온 이탈리아의 가톨릭 사제가 노숙자에 피살돼 가톨릭계와 지역 사회가 슬픔에 빠졌다. 16일 일간 라 레푸블리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 코모 지역 교구에서 봉직해온 로베르토 말제시니(51) 신부가 전날 오전 거주지 인근에서 노숙자의 흉기 공격으로 숨을 거뒀다.

  • 쓰레기 두고갔다고?…태국 환경장관 "우편으로 그대로 돌려보내"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태국의 환경부 장관이 국립공원 캠핑장에서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간 관광객들에게 해당 쓰레기를 그대로 모아 우편으로 보내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일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와라웃 신빠-아차 천연자원환경부 장관은 페이스북에 카오야이 국립공원 관계자들이 우체국으로 가 쓰레기를 상자에 담은 뒤 이를 버린 관광객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했음을 보여주는 글을 올렸다.

  • 홍콩학자 "우한연구소가 코로나19 만들었다" 논문 공개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가 중국 우한(武漢)바이러스연구소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한 옌리멍 홍콩대 공중보건대학 박사의 논문이 공개됐다. 16일 외신들에 따르면 옌리멍 박사 연구진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자연진화보다는 수준 높은 연구소에서 조작됐음을 시사하는 게놈의 일반적이지 않은 특성과 가능한 조작 방법에 대한 상세한 기술'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정보공유 플랫폼 '제노도'에 발표했다.

  • 日 스가 총리 선출·아베 사퇴…7년8개월 만의 총리 교체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계승을 내세우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71) 자민당 신임 총재가 16일 일본의 새 총리로 선출됐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한 일본에서 행정수반인 총리가 바뀌는 것은 제2차 아베 정권이 출범한 2012년 12월 이후 7년 8개월여 만이다.

  • 공원 나무와 결혼한 여자…왜?

    지난해 공원의 나무와 결혼식을 올리고 최근 1주년 기념파티를 연 영국 30대 여성이 기념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현지 언론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케이트 쿠닝햄이라는 이름의 38세 여성은 지난해 9월 잉글랜드 북서부 세프턴의 한 공원에 있는 나무와 결혼식을 올렸다.

  • "성범죄자는 수술적 거세 처벌"

    갈수록 늘어나는 성범죄로 골치를 앓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한 지방이 성범죄자의 거세를 제도화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카두나 지방의회는 최근 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지방형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 세상엔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인도의 한 노인이 무려 30년간 산을 깎아 수로를 완성했다고 12일 ANI통신이 보도했다. 주인공은 인도 비하르주 가야시의 한 마을에 사는 라운기 부이얀씨. 통신은 그가 완성한 수로가 주민은 물론 야생동물의 젖줄이 되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 '단 63대' 2천만원짜리 자전거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최근 캐나다의 유명 프리미엄 자전거 제조사인 '써벨로 사이클스'와 함께 '써벨로R5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에디션'(사진)을 내놨다. 가격이 무려 2만달러에 육박하는 이 에디션은 전거로 2018년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6분 44초 97의 랩타임으로 신기록을 세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를 기념하기 위해 내놓은 제품이다.

  • 병사 5만명 죽은 게티즈버그에 유령 모습 포착?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어두운 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게티즈버그의 한 도로에서 흡사 유령과 같은 모습이 촬영돼 화제다. 게티즈버그는 19세기 미국 남북전쟁 당시 병사 5만1천명과 말 5천마리가 숨진 곳으로 평소에도 가장 음산한 곳 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