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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6월도 가장 더웠다…세계 평균기온 13개월째 최고 행진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지난달 세계 평균 기온도 역대 6월 중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의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서비스'(C3S)는 올해 6월 지구 평균 기온이 섭씨 16.

  • 미국서 '우버 운전사'로 살아간다

    2002년 한일월드컵 3·4위 전에서 한국 대표팀을 상대로 경기 시작 11초 만에 득점을 올렸던 튀르키예의 전설적인 공격수 하칸 쉬퀴르(53)가 미국으로 망명해 우버 기사로 일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지난 1일(현지시간) 릫유럽의 축구 스타, 릮죽음의 위협릫과 추방 끝에 미국으로 망명해 우버 운전기사로 전향릮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튀르키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인 쉬쿠르가 미국에서 망명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 '경제 심판론'에 조기 총선서 영국 노동당 '압승' 

    영국 전역 650개 선거구에서 지난 4일 치뤄진 조기 총선에서 제1야당 노동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다. 경제 둔화와 고물가에 공공 부문 실패 등 실정에 대한 영국 국민의 심판과 변화를 갈망하는 민심과 함께 중도 확장에 초점을 둔 노동당의 전략이 더해지면서 표를 갈랐다는 분석이다.

  • 일본은 라인야후에 왜 저렇게까지?…"AI 핵심 국가경쟁력 문제"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일본 정부의 네이버-라인야후 자본관계 재검토 행정지도가 라인야후 경영권 침탈 의혹으로 번지자, 근간에는 한 회사의 경영권보다 중요한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국가경쟁력 확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5일 정보기술(IT)업계 안팎에서 제기된다.

  • '할부지 알아본 듯'…푸바오와 할부지 92일 만에 중국서 재회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판다 할부지'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가 이별한 지 92일 만인 지난 4일 푸바오와 재회했다. 에버랜드는 강 사육사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중국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를 방문해 푸바오와 만났다고 밝혔다.

  • '유럽 우향우'에도 영국총선 중도좌파 압승…이유는?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극우 돌풍이 거세게 몰아치는 가운데 영국 총선에선 반대로 중도좌파가 압승을 거두면서 그러한 결과가 나오게 된 배경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6∼9일 유럽의회 선거에선 기록적으로 많은 수의 극우인사가 당선됐고, 같은달 30일 치러진 프랑스 조기총선 1차 투표에서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당이 극우 국민연합(RN)에 참패했다.

  • "칠레 공항서 택시 조심하세요"

     칠레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터무니없는 바가지 요금을 받아온 사기단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사기단은 택시요금으로 최고 5000달러를 챙기기도 했다.  현지 언론은 "택시사기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산티아고 국제공항에서 활동해온 사기단 17명을 검거했다"며 "수사망을 피한 용의자가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반려견 찾아주면 9237불 사례"

     대만의 한 여성이 잃어버린 반려견을 찾기 위해 1200만원대의 사례비를 내걸어 이틀 만에 반려견을 다시 품에 안게 됐다.  4일 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대만 장화에 거주하는 린모씨는 지난달 22일 반려견 미카를 잃어버렸다. 미카는 목줄을 하지 않은 채로 집 안에서 놀던 중 열려 있던 뒷문으로 빠져나갔다가 길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 1300년간 꽂혀있던 '엑스칼리버' 누가 뽑아갔나

     1300여년간 절벽에 박혀 있어 '프랑스판 엑스칼리버'로 불리던 검이 사라져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프랑스 남서부 옥시타니 광역주 로트 지역에 있는 도시인 로카마두르에서 최근 절벽 10m 높이에 박혀있던 녹슨 검 '뒤랑달'이 사라졌다.

  • 한 명이 수백 번 정자 기증 …  형제자매가 최대 700명?

     기증받은 정자나 난자로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이를 낳는 사례가 많은 호주에서 규제 미비와 관리 소홀로 뒤늦게 여러 사회 문제가 나오고 있다고 호주 ABC 방송 등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증받은 정자를 통해 태어난 캐서린 도슨(34)이란 여성은 한 모임에서 자신과 너무 비슷하게 생긴 한 여성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