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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지구 '사람 못사는 곳' 되나…"도미사이드 전쟁범죄"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쫓아내기 위해 가자지구를 초토화, 아예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현지 주택의 약 3분의 1 이상을 부쉈다는 추정치마저 나오는 가운데 이 같은 '거주지 말살', 즉 '도미사이드'(domicide)를 전쟁범죄로 인식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제법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멕시코 규모 5.8 지진 '대피' 

    멕시코 중부 푸에블라주에서 7일 오후 규모 5. 8 지진이 발생해 수도 멕시코시티까지 강한 진동이 감지됐다. 당국은 지진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것을 지시했다. 다행히 아직 별다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 "경매 질서 혼탁", 1500만원 벌금 

    중국에서 뒷자리 번호가 '999999'인 휴대전화 번호를 48억원에 낙찰받았으나 대금을 납부하지 않은 응찰자가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됐다. 중국 장쑤성 전장시 경제개발구 인민법원은 지난 5일 법원 경매에 응찰해 휴대전화 번호를 낙찰받았으나 대금을 내지 않아 경매를 무산시킨 샤오 모 씨에 대해 8만위안(약 1천5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 뱃사공 지시 어겼다가 '풍덩'

    이탈리아 북부 수상도시 베네치아에서 중국인 관광객 일행이 곤돌라 뱃사공의 지시를 어기고 사진을 찍기 위해 배에서 움직이다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2일 오후(현지시간) 곤돌라가 베네치아의 리오 데 라 베로나에 있는 낮은 다리 아래를 지나갈 때 벌어졌다.

  • 멀어지는 평화…두달째 '피의 보복'에 가자지구 중대국면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조용했던 유대교 안식일 새벽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하면서 시작된 전쟁이 7일(현지시간) 두달을 넘어가게 됐다. 잠시나마 일시휴전으로 한숨 돌리는 듯했던 전쟁은 후속 인질 협상이 불발된 채 끝내 양측 모두에 막대한 피해를 부르는 시가전에 들어가면서 중대 기로에 서게 됐다.

  • 번지점프…"일 낼 줄 알았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높은 번지점프 장소로 알려진 마카오 타워에서 번지점프를 마친 일본 남성이 호흡곤란을 호소하다 사망했다. 홍콩 뉴스매체 HK1에 따르면, 이 남성(56세)은 지난 3일 오후 4시30분경 높이 233m의 마카오 타워 번지점프대에서 뛰어내린 뒤 호흡 곤란을 일으켰다.

  • "여자이름을 '철수'로 지어?" 

    6일 현지언론 따르면, 타티야나 부츠카야(통합러시아당)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의원은 자녀의 이름을 지을 때 성별에 어울리는 이름을 짓도록 하는 법안 초안을 마련하고 있다. 법안이 채택되면 여자아이에게 여자 이름인 '마샤' 대신 남자 이름인 '미샤'를 붙일 수 없다.

  • 세계를 울린 '파란 압박붕대' 기적의 춤

    러시아의 공격으로 치명적인 화상을 입었다가 얼굴에 파란색 압박 붕대를 칭칭 감은채 1년만에 학교로 돌아온  8세 우크라이나 소년이 세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우크라이나 중부 비니치아를 덮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 팔이 부러지고 신체 절반 가까이 화상을 입은 로만 올렉시우(남·8)가 이날 학교로 돌아왔다.

  • "마피아 조직원의 협박인가?"

    이탈리아 남부 몰리세에서 차량 여러 대의 타이어를 펑크낸 범인이 붙잡혔다. 알고 보니 범인은 개였다. 5일 이탈리아 공영 방송 라이(RAI) 등에 따르면 몰리세 지역에서 최근 몇 달간 주차된 차량의 타이어가 펑크나는 사건이 잇따랐다.

  • 日 황당 서비스 식당 인기 몰이

    고객이 돈을 내면 종업원이 외려 뺨을 때려주는 '황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의 한 식당이 뜻밖의 인기를 끌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고야 니시키 산초메에 있는 일본식 술집인 이자카야 '샤치호코야'는 여성 종업원에게 300엔(약 2680원)을 내면 해당 종업원이 손님의 따귀를 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