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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만원에 판 나무가면, 알고보니  60억 희귀 유물"

    프랑스의 한 80대 노부부가 중고상에게 헐값에 판 나무 가면(사진)이 수십억원의 가치를 지닌 희귀 유물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중고상에게 사기 당했다”며 판매 취소 소송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9일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나무 가면의 소유주였던 알랭(88)과 콜레트(81) 부부가 중고상을 상대로 낸 판매 무효화 민사소송에서 패소했다.

  • 다이애나 생전 드레스, 114만불에 낙찰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빈이 생전 입었던 드레스가 경매에서 114만 달러에 팔렸다고 BBC 방송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체 부분의 파란 별 무늬, 어깨 패드, 푸른색 오간자 스커트, 큰 리본 등이 특징인 이 드레스는 미국 경매소 줄리앙 옥션에서 약 114만 달러에 낙찰됐다.

  • 전쟁, 대지진, 산불…안전지대는 없다

    세계 평화의 염원 속에 출발한 2023년에도 그 여망과는 달리 자욱한 포연이 지구촌을 뒤덮었다. 출구를 찾지 못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리멸렬한 양상으로 2년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으로 중동의 화약고가 폭발, 확전 위기로 치달았다.

  • 서방 군함들, 홍해 결집…미-이란 이번엔 바닷길 신경전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을 계기로 홍해를 지나는 민간선박을 공격해 온 예멘 후티 반군을 겨냥한 미국 주도의 다국적 함대가 출범했다. 서방 군함들이 홍해로 몰려들기 시작했지만 후티 반군은 참여국 선박들을 공격하겠다며 오히려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 우크라군 병역비리의 그림자…지방 출신 가난한 중년 병사 급증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전쟁 장기화와 만연한 부정부패로 인해 최전선으로 보내지는 우크라이나군 신병들이 급격히 고령화하는 양상이 나타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뇌물을 동원해 병역을 기피하거나 후방에서 복무하는 젊은이가 늘면서 소득 수준이 낮은 시골 출신의 중년 남성들이 가장 위험한 작전에 투입되고 있다는 것이다.

  • 中 간쑤 강진 사망자 131명으로 늘어…수색 종료·대민지원 전환

    중국 서북부 간쑤성에서 지난 18일 발생한 강진으로 숨진 희생자가 131명으로 늘었다. 20일 중국 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이날 낮 현재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간쑤성 113명을 비롯해 인근 칭하이성 18명 등 131명으로 집계됐다.

  • 다이애나 드레스, 15억원에 낙찰…'예상가 11배' 최고가 기록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빈이 생전 입었던 드레스가 경매에서 114만 달러(약 15억 원)에 팔렸다고 BBC 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체 부분의 파란 별 무늬, 어깨 패드, 푸른색 오간자 스커트, 큰 리본 등이 특징인 이 드레스는 미국 경매소 줄리앙 옥션에서 약 114만 달러에 낙찰됐다.

  • 안전할줄 알았는데…"유엔 대피소서 피란민 약 300명 피살"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으로 대피소에 머물던 피란민이나 환자 등 무고한 민간인이 목숨을 잃는 비극이 이어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16일 기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가 운용하는 대피소에 있다가 공습 등으로 사망한 피란민은 지난 10월 7일 개전 이래 최소 297명이라고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밝혔다.

  • 번쩍하더니 용암 줄줄…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서울·파리=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송진원 특파원 =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이 폭발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 17분께 레이캬네스 반도의 도시 그린다비크에서 4km 떨어진 곳에서 화산이 폭발했다고 밝혔다.

  • 中 서북부 간쑤성 규모 6.2 강진…100여명 사망·약 600명 부상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 서북부 간쑤성에서 규모 6. 2의 강진이 발생해 700여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19일 중국 지진대망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59분(한국시간 19일 0시 59분) 간쑤성 린샤주 지스산현에서 규모 6. 2의 지진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