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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코로나 확진자 집계도 '엉성'…"도쿄서 111명 누락 확인"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이세원 특파원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서 확진자가 대거 누락된 채 발표됐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보건소가 도쿄도에 확진자 현황을 보고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누락 사례와 중복 집계 등의 실수가 있었다.

  • 중국, '시진핑이 WHO에 팬데믹 연기 요청' 보도에 "허위정보"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 정부는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에게 신종 코로나바일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람간 전염 및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경고를 연기해달라고 했다는 보도에 대해 "허위 정보"라며 부인했다.

  • 프랑스·스페인, 두달만에 봉쇄완화 거리엔 불안감 속 '활력'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유럽 대륙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심각한 나라들에 속하는 프랑스와 스페인이 11일(현지시간) 두 달 간 이어진 봉쇄 조치를 불안감 속에 완화하기 시작했다. 프랑스에서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3월 17일 발령한 이동제한 조치를 이날부로 해제하자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나왔다.

  • “인생은 마음먹기에 달렸어요”

    어렸을 때 살이 쪘다는 이유로 '돼지'라는 모욕적인 말까지 들으며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한 여성이 성인이 된후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보디빌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성공 스토리가 화제다. 주인공은 호주 멜버른에 사는 다이앤 프릭이라는 이름의 36세 여성.

  • 호랑이 물렸다가 살아났는데…

    독일 출신 미국 유명 마술사 로이 혼이 코로나19에 따른 합병증으로 8일 사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향년 75세. 혼은 수십년간 마술사 콤비 ‘지그프리드와 로이’로 세계를 돌며 활동해왔다. 특히 지그프리드와 로이는 특히 14년간 라스베가스에서 매일 밤 공연한 3천만 달러 짜리 쇼로 유명하다.

  • 입에 ‘젖꼭지’물고 눈 위 펄펄

    1살 짜리 ‘스노보드 신동’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독일 국적의 만 1세 아기 페파다. 페파는 동계스포츠를 유독 좋아하는 부모의 영향으로 걸음마를 떼자마자 스노보드를 즐기기 시작했다. 페파에게는 각각 7세, 4세의 두 형제가 있으며 이들 모두 스노보드와 스키에 뛰어나지만, 페파의 실력을 따라 갈 수 없다.

  • “위안부 없었다” 망언극 우논객 코로나 사망

    위안부 성노예를 부정하며 망언을 쏟아냈던 일본 극우 외교평론가인 오카모토 유키오(74·사진) 전 총리실 보좌관이 코로나19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카모토 전 보좌관은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던 중 지난달 24일 숨졌다.

  • 제트스키 즐긴 대통령 ‘뭇매’

    코로나19 사망자가 1만 명을 넘어서며 애도 기간이 선포된 9일, 정작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65)이 물놀이를 즐긴 것이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다. 글로부TV 등 브라질 현지 언론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이날 수도 브라질리아의 파라노아 호수에서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제트스키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 남아공 최고령 남성 116번째 생일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알려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프레디 블롬(사진)이 8일 116번째 생일을 맞았다. 코로나19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건강을 유지한 채 그는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이렇게 오래 살아왔다"고 말했다. 1904년 태어난 그는 1918년 당시 자신의 누나 등 수천만명을 숨지게한 스페인 독감도 겪어냈다며 코로나19에 겁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외출 안돼, 고향도 못가…"코로나 스트레스"

    코로나19 사태로 스트레스가 쌓였다는 이유로 한 영국 남성이 아내를 발코니에서 밀어 다치게 한 황당한 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언론에 따르면 태국 라용의 한 주택가에서 56세의 수칸다라는 여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