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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저위험 지역 교내 마스크 착용 비의무화…방역조치 완화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든 가운데 중국 당국이 마스크 착용에 관한 규정을 완화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8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초중고교 코로나19 방역 기술 방안 수정안'을 발표했다.

  • LG화학 인도공장 사고 이틀째…"20여명 상태 위중"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11명이 숨진 인도 LG화학 공장 가스누출 사고와 관련해 현지에 입원 중인 주민 20여명의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이 있는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의 당국 관계자는 사고 이틀째를 맞은 8일 "어린이 10명 포함, 22명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 아들에게 생매장 당한뒤 3일 만에 발견된 노모

    오는 10일 ‘어머니 날’을 앞둔 중국에서 50대 남성이 장애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70대 어머니를 생매장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러나 노모는 3일 만에 기적적으로 발견됐다. 산시성에 사는 한 여성은 지난 3일, 장애가 있는 시어머니 왕 씨(79)가 외출을 한 뒤 돌아오지 않았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 “인터뷰 사진 찍으며 내 엉덩이를…”

    1974~1981년 프랑스 대통령을 지낸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94)이 2018년 독일 여기자와 사진을 찍으면서 성추행을 한 혐의로 피소됐다. 르몽드는 데스탱 전 대통령이 독일 공영방송 WDR 소속인 카트린 슈트라케(37) 기자에 대해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 코로나19 마피아 석방 비판 일자 "없던 일로"

    과밀 교도소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고령의 마피아 출신 죄수들을 가택 연금으로 돌린 이탈리아 사법당국이 거센 비판 여론에 이들을 다시 교도소로 돌려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알폰소 보나페데 이탈리아 법무장관은 6일 하원에서 이같이 밝혔다.

  • 싱가포르 여객기들 왜 여기에?

    코로나19 사태로 운항을 중단한 싱가포르 항공사 소속 여객기 중 일부가 호주 사막 지대에 위치한 시설에 보관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7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항공(SIA) 그룹 소속 항공기 200대 중 여객기 10대, 화물기 7대를 제외하고는 코로나19 사태 와중에서 현재 운항을 멈춘 상태다.

  • 아들 낳으면 영웅되는 마을

    폴란드 남서부에 위치한 미에스체 오잔스키는 96 가구에 주민이 300여명에 불과한 작은 마을이다. 농사를 주업으로 하는 이 오지 마을은 10년 가까이 딸만 줄줄이 태어나자 급기야 시장이 아들 출생에 '경품'까지 내건 일 때문에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 ‘코로나’ 때문에 사라진 ‘코로나’

    멕시코의 코로나19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지만 또 다른 코로나는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바로 멕시코인들이 사랑하는 맥주 코로나다. 멕시코시티 곳곳의 편의점엔 코로나 로고가 적힌 맥주 냉장고가 텅 비어 있다. 또 일부 편의점 냉장고엔 맥주 묶음 세일 광고 스티커가 잔뜩 붙어 있었지만 정작 냉장고 안에 든 것은 탄산음료뿐이었다.

  • "안개같은 가스에 주민들 픽픽 아비규환“

    11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인도 LG화학 공장 화학물질 누출 참사는 주민이 모두 잠든 7일새벽 3시께 하얀 안개 같은 가스가 마을로 밀려들면서 시작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 인근에 살던 D.

  • 인도 LG화학공장 가스누출…새벽 잠든 주민 덮쳐 "11명 사망"

    (뉴델리·서울=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김준억 기자 = 인도 LG화학 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 인근 주민 11명이 숨지고 1천명이 입원했다. 7일 인도 NDTV와 A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이날 새벽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의 비사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스타이렌 가스가 누출돼 주민 11명 이상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