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인도, LG화학에 "'사고원인 물질' 모두 한국으로 옮겨라"

    주정부, 스티렌 1. 3만t 반송 명령…"8천t은 이미 선적".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인도 주정부가 가스 누출 사고와 관련해 LG화학 측에 사고 원인 물질로 알려진 스티렌을 한국으로 모두 옮기라고 지시했다. 12일 인도 업계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YS 자간모한 레디 안드라프라데시 주총리는 LG화학 계열 LG폴리머스 측에 1만3천t 분량의 스티렌 재고를 한국으로 반송하라고 명령했다.

  • "여러분들이 있기에 코로나19극복이 가능합니다"

    지난 10일 캐나다 토론토의 상공을 비행하고 있는 공군 비행단 '스노버즈'(Snowbirds)의 모습. 작전명 'Inspiration'의 일환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경의를 표하기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 “코로나 대응 실패 아베, 퇴진 고민중”

    코로나19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는 아베 신조(사진) 일본 총리가 중진급 인사와 만나 거취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고 시사주간지 슈칸아사히가 보도했다. 11일 매체에 따르면 자민당 한 간부는 “내년 여름 도쿄 올림픽이 가능할지 보장이 없고 헌법 개정도 코로나19 사태로 진전이 없다”며 “공적을 남길 거리가 없어지면서 아베 총리가 최근 은밀히 파벌(호소다파)의 옛 중진과 만나 퇴진에 대해 조언을 얻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 칸 영화제, 결국 코로나에 백기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가 결국 코로나 바이러스에 백기를 들었다. 11일 티에리 프레모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국 영화 매체 스크린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현 상황에서 정상적인 개최는 예상하기 어렵다”면서 “물리적 개최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 29년만에 문닫은 ‘첫 맥도날드’

    지난 29년간 자리를 지켜온 자카르타 시내 중심가 사리나 쇼핑몰의 맥도날드 매장이 10일 오후 10시 5분을 기점으로 영업을 종료했다. ‘인도네시아 최초의 맥도날드 매장’으로 명성을 높인 이 가게는 이 쇼핑몰에서 1991년 2월 23일부터 영업해왔다.

  • “'코로나바이러스 헤어스타일'로 해줘요”

    케냐 등 동아프리카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형태와 비슷하게 뾰족하게 땋은 헤어스타일을 다시 유행시키고 있다고 AP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코로나바이러스 헤어스타일이 인기있는 이유는 부분적으로 바이러스 관련 규제로 인한 경제난 속에 저렴한 헤어스타일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 “이겨내지 못할 고난은 결코 없습니다”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부모의 가게 좌판 아래서 쪼그려 앉아 공부하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 소녀 사진이 중국을 감동시켰다. 주인공은 중국 후베이성의 한 초등학교에 입학한 8살의 커엔야 양. 현지언론에 따르면 커엔야 양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학교가 개학한 이후에도 줄곧 온라인으로만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 생명구한 한 장의 ‘플래시 사진’

    우연히 플래시를 터뜨려 찍은 사진 한 장 때문에 암이 발견된 호주의 2세난 남자 아이가 화제다. 10일 영국 더 선에 따르면 호주 뉴캐슬에 사는 카라 세포(43)는 지난 2018년 6월, 당시 생후 약 8개월이었던 둘째 아들 로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 ‘형광 핑크빛’ 강물의 미스터리

    호주 멜버른 북쪽을 흐르는 에드거 강물의 색깔이 갑자기 밝은 핑크빛으로 변하는 미스터리한 현상이 발생, 의문을 낳고 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정확한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접촉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지난 8일 지역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빅토리아주 환경보호국 소속 조사관들은 즉시 원인 조사에 나섰지만 그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 코로나19 잠잠해지자 홍콩 시위 재개…경찰, 250여 명 체포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올해 들어서 지난달까지 잠잠했던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되살아나고 있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침사추이 지역 하버시티 쇼핑몰, 몽콕 지역 모코홀 등 홍콩 시내 10여 곳의 쇼핑몰에서는 각각 수십 명에서 수백 명에 이르는 시위대가 모여 반정부 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