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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살려고 노력하진 않았다"

    영국의 111세 남성이 세계 최고령 남성 타이틀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중부 알톤의 요양단지에 거주하는 밥 웨이턴씨는 1908년 3월 29일생이다. 한 달 뒤 112세가 되는 그는 세계 최고령 남성 인증을 받았던 일본인 와타나베 지테쓰(112) 씨가 지난 23일 숨을 거두면서 타이틀을 이어받게 됐다.

  • "日 맥주 계속 안마셔"

    한때 한국 시장의 60%를 차지하던 일본 맥주 소비가 뚝 떨어졌다.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이어진 일본산 불매운동의 영향을 계속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7일 일본 재무성은 1월 품목별 무역통계에 따르면 한국으로의 맥주 수출량은 4만7600리터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급감했다.

  • '殺身成仁'…아직은 살만한 세상입니다

    100여 명이 복용할 '약'봉지를 온 몸에 매달아 배달하는 중년 남성이 화제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배송하기 위해 실로 일일이 엮은 봉지를 몸에 두른 채 직접 배달해오고 있는 중국인의 사연이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 장안취 일대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펑펑 씨가 바로 화제의 주인공.

  • 中 '사스 영웅' 중난산 "코로나19 발원지 중국 아닐 수도"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원지가 중국이 아닐 수도 있다고 중국 전문가가 주장했다. 중국에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퇴치의 영웅'으로 불리는 중난산(鐘南山) 중국공정원 원사는 27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가 중국에서 가장 먼저 출현했지만, 꼭 중국에서 발원했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고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 우한주민, 자식에게 병 옮길까봐 '극단 선택'…당국은 은폐 급급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비극적인 일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의소리(VOA) 중문판은 26일 자식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한 우한 주민의 사연을 전했다.

  • '멕시코 도롱뇽' 지폐 모델

    웃는 얼굴과 비슷한 독특한 생김새로 잘 알려진 멕시코 도롱뇽(사진)이 멕시코에서 지폐 모델 데뷔를 앞두고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26일 멕시코 언론 등에 따르면 지폐 교체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멕시코 중앙은행은 2022년 나올 새 50페소(약 3천200원) 지폐에 '아홀로틀'로도 불리는 멕시코 도롱뇽의 모습을 넣을 예정이다.

  • 1주일 새 살인사건 무려 147건

    경찰 파업으로 치안에 구멍이 뚫린 브라질 세아라주에서 살인사건이 무서운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CNN 스페인어판 등 외신에 따르면 전투경찰의 파업이 시작된 18~24일 세아라주에선 살인사건 147건이 발생했다. 세아라주 공공치안부가 낸 공식 통계를 보면 올해 들어 전투경찰의 파업이 시작되기 전까지 세아라주에선 하루 평균 6건꼴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 체중 겨우  0.7㎏ 초과했다고 해고?

    20년 이상 비행기 승무원으로 일해 온 말레이시아 여성이 사측의 '몸무게 기준'을 초과했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한 가운데, 현지 법원의 판결이 공개됐다. 24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항공에서 25년간 근무한 이나 멜리사 하심은 2017년 사측으로부터 해고 통지를 받았다.

  • 결혼식 갔던 하객 25명 참사 날벼락

    인도 서부에서 26일 결혼식 하객이 탄 차량이 다리 밑으로 추락해 25명이 숨졌다고 현지 PTI통신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부 라자스탄주 분디 지역 근처 다리에서 결혼식 하객 28명을 태운 차량이 중심을 잃고 메지강으로 떨어졌다.

  • 코로나 발발 중국 흔들, 전세계가 휘청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전세계 공급망을 크게 흔들고 있다. 기업들이 전세계에 자재 공급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시작한 것이 오히려 부실의 위험성을 키웠다는 회의론도 불거진다. 25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실적 발표를 한 미국 364개 기업 중 한번이라도 '코로나바이러스'를 언급한 기업은 38%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