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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뚜기떼의 습격…수백만명 기아 직면"

    동아프리카 케냐 등을 휩쓴 거대한 메뚜기 떼가 인근 우간다와 탄자니아도 덮쳐 이 지역에서 식량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유엔이 10일 경고했다. 이에 따라 수백만 명이 기아에 직면할 수 있다고 일간 가디언 등 외신이 이날 전했다.

  • 중국서 신종코로나 여파 잇단 해고…시진핑 "대량 감원 막아야"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광고업체, 노래방 등의 정리해고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온라인 매체 펑파이(澎湃)에 따르면 엘리베이터 광고업체인 신차오(新潮)미디어는 열흘 연장된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가 끝나고 업무를 개시한 전날 직원의 10%인 500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 영국 왕실에 또 비보…여왕 손자 이혼소식 전해져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해리 왕자 부부의 독립선언으로 혼란을 겪은 영국 왕실에 또 하나의 비보가 전해졌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손자녀 중 최연장자인 피터 필립스(42)가 이혼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피터 필립스는 캐나다 출신의 부인 오텀 필립스(41)와 12년간 부부 관계를 유지해오면서 서배나(9)와 아일라(7) 등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 일본 신종코로나 감염자 163명으로 늘어…유람선만 135명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를 중심으로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11일 일본에서 2명 추가로 확인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우한에서 전세기를 타고 돌아온 일본인 남성 2명이 감염된 것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 "우한 50만명 감염시키며 2~3주이내 절정 찍을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전체 환자가 50만명이 넘을 것이라는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 특히 이번 사태는 당분간 계속 확산해 2~3주 내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함께 예상됐다.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런던 위생·열대의학대 연구팀은 전염병 확산과정을 분석한 수학 모델링 기법을 적용해 이같이 내다봤다.

  • 훈련 받아도…"사자는 사자"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설 야생동물 보호구역(개인 사냥터)에서 20대 여성이 사자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BC뉴스 등은 6일 남아공 림포포 벨라벨라 소재의 사설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사냥터 지기로 일하던 스완 반 와이크(21)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  모형 주문했는데 실제 크기만한  6m 짜리가… 

    공룡 모형을 주문했더니 실제 크기의 공룡 조각상이 날아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9일 아들을 위해 공룡 모형을 주문했다가 6m짜리 거대 조형물을 받아든 아버지의 황당한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해 말 영국해협 건지섬에 사는 안드레 비송 씨는 1000파운드(약 153만 원)의 거금을 들여 공룡 모형을 주문했다.

  • "맘대로 벗을 자유가 있다"

    남자 가족의 학대와 억압을 이유로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를 탈출해 캐나다로 망명한 사우디 여성 라하프 무함마드 알쿠눈(19)이 자신의 트위터에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올려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알쿠눈은 지난달 26일 트위터 계정에 니캅(눈만 드러내고 온몸을 검은 통옷으로 가린 이슬람 여성의 복식)을 입은 사진과 해변에서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나란히 게시했다.

  • 교황 '버럭'하며 손등 때린 아시아계 여성 직접 만나 사과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작년 연말 '버럭 사태'를 부른 아시아계 여성을 직접 만나 사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이탈리아 주교회의가 발간하는 가톨릭 신문 아베니레(Avvenire)에 따르면 교황은 지난달 8일 일반 신도들과 마주하는 수요 일반 알현 때 해당 여성을 따로 대면했다.

  • "우한실태 고발 시민기자 천추스 실종…가족엔 '격리됐다' 통보"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우한(武漢)에서 감염 확산 및 당국 대응을 고발해온 시민기자 천추스(34)가 지난 6일부터 실종 상태라고 CNN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천추스의 가족은 그가 격리됐다는 당국의 통보를 받았으나 언제 어디로 격리된 것인지는 모르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