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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쇼핑 주문, 실수로 마약 6억원어치도 배달 깜짝

    옷을 주문했는데 수억 원어치의 마약도 함께 배달되는 사건이 오스트리아에서 벌어졌다. 23일 dpa 통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린츠에 사는 한 부부는 드레스 두 벌을 온라인 쇼핑으로 주문했다. 이후 부부에게 네덜란드에서 두 개의 소포가 배달됐고 이 중 하나에는 주문한 옷이 담겨 있었다.

  • 살아있는 신생아 두번이나 사망 선고, 결국 숨지게한 병원

    신생아를 시신보관소로 보내 결국 사망케 한 페루의 병원이 조사를 받게 됐다. 특히 문제의 병원은 동일한 신생아에게 두 번이나 동일한 실수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엄중한 처벌이 예상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20일 페루 리마에 있는 푸엔테피에드라병원에서 발생했다.

  • '동명이국' 마라톤 장소 착각한 美여성 대서양 건너가 졸지에 완주

    같은 지역명 때문에 졸지에 대서양 건너 다른 나라까지 가서 마라톤 경주에 참가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 중부에 있는 도시 우스터에 사는 셸리아 페레이라(42)는 얼마 전 지역 내 하프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서를 냈다.

  • 망고 2개 훔친 직원의 '죄와 벌' 

    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인도인 직원이 승객 화물에서 망고 2개를 훔쳐 먹은 혐의로 1심에서 벌금 5천디르함(약 160만원)과 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현지 일간 걸프뉴스가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대인 이 직원은 2017년 8월 승객의 짐을 컨베이어 벨트로 나르던 중 목이 말라 물을 찾다가 과일 상자를 발견했다.

  • 가뭄으로 부활 7000년전 유적지

    스페인 서부에서 7000년 전 고대 인류가 만든 유적이 50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지역에 닥친 가뭄 덕분이다. 라이브사이언스 등 과학 전문매체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서부에 위치하며 스페인의 스톤헨지로도 불리는 '과달페랄의 고인돌'(Dolmen de Guadalperal)이 무려 50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 '온난화로 생을 다한 빙하를 추모합니다' 알프스서 빙하 장례식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검은 상복에 모자, 얼굴을 가리는 베일까지. 상복을 입은 한 무리의 사람들이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북동부 글라루스 알프스산맥의 '피졸'(Pizol) 중턱에 모였다. 해발 2천700m가 넘는 고지대까지 올라온 이들이 추모한 것은 사람이 아니라 '빙하'였다.

  • 178년 역사 토머스쿡 파산…英, 해외체류 여행객 긴급수송

    (서울=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178년의 역사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여행사인 토머스 쿡이 유동성 위기를 넘지 못하고 결국 파산했다. 영국 정부가 이 여행사 상품을 이용해 해외여행 중인 자국민의 대규모 송환계획을 실행하고 나섰지만, 적지 않은 혼란과 후폭풍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과 영 일간 가디언 등 외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오렌지색 종이팔찌' 男 3명 사망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오렌지색 종이 팔찌(사진)를 한 남성 3명이 숨지고 4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약물 과다복용에 의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22일 오전 2시 피츠버그의 남부에서 의식이 없는 남성에 대한 신고가 접수돼 응급 당국이 출동했으나 현장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 '붉은 하늘' 현상 무슨 일?

    인도네시아에서 산불이 한 달 이상 계속되는 가운데 하늘이 붉게 물드는 현상이 일어나 민심이 술렁이고 있다. 22일 트리뷴뉴스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SNS에는 화면이 붉은색으로 뒤덮인 사진과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 유적지서 반라 촬영 벌금

    베트남의 한 여성 모델이 유적지에서 반나체로 영상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벌금까지 물게 됐다. 21일 온라인 매체 베트남넷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쩐 마이 흐엉이라는 여성은 지난 18일 베트남 중부 호이안의 한 커피숍 건물 옥상에서 상의를 벗고 베트남 전통모자로 가슴을 가린 채 찍은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