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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생동안 매일 콜라 2캔 이상 마신 男 팔 절단 위기

    매일 탄산음료를 주식처럼 마신 말레이시아의 50대 남성이 결국 팔을 절단할 위기에 놓였다. 말레이시아 주요 매체 하리안 메트로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 사는 모하메드 라진(56)은 매일 자신의 집과 회사를 오가는 길에 습관처럼 탄산음료를 마셔왔다.

  • "녹아내린 빙하의 죽음을 애도합니다"

    지난 22일 낮 스위스 북동부의 알프스 산맥. 해발 2700m의 피졸산 정상 밑자락에 검은색 옷을 차려입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남자들 상당수는 검은 모자를 썼고, 일부 여성은 검은 스카프 아래로 얼굴을 가리는 검은 베일까지 드리웠다.

  • 대법원 "프랑코 유해 국립묘역서 파내라" 판결

    스페인 대법원이 독재자 프란시스코 프랑코(사진)의 유해를 국립 묘역에서 파내 다른 곳으로 이장하도록 하는 결정을 내렸다. 프랑코는 1936년 총선으로 스페인에 인민전선 정부가 들어서자 쿠데타를 일으켰다. 3년간 이어진 내전에서 승리한 뒤 독재를 하며 1975년 사망 직전까지 스페인을 철권통치했다.

  • 시위대 대치하다 총 쏜 상원의원

    아이티 집권여당의 한 상원의원이 의회 밖에서 반(反)정부 시위대와 대치하다 총을 쏴 AP통신 사진기자와 보안요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AP통신과 BBC에 따르면 23일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장 마리 랄프 페티에르 의원이 의회 건물 밖으로 나오다 시위대가 자신을 향해 다가오자 총을 꺼내 쐈다.

  • 하늘에서 장갑차가 떨어졌다?

    러시아에서 진행된 중ㆍ러 연합군사훈련 도중 장갑차 2대가 공중에서 추락했다고 중국 환구망(環球網)이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을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지난 20일 오후 러시아 올렌부르크 주에서 열린 '중부 2019'(중ㆍ러 연합군사훈련) 전략 훈련에서 러시아 공수병단은 항공기로 무기와 장비를 공수했다.

  • "당신들이 내꿈 앗아가"…'환경 소녀' 툰베리, 유엔서 격정연설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저는 여기 위가 아니라, 바다 반대편 학교에 있어야 합니다. 당신들은 빈말로 내 어린 시절과 내 꿈을 앗아갔어요. ". 스웨덴 출신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6)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세계 지도자들의 책임을 추궁하며 이같이 말했다.

  • 결혼식 망치고 시한부환자 여행 취소…英토머스쿡 파산피해 속출

    (런던·서울=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하채림 기자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여행사인 토머스 쿡(Thomas Cook)이 유동성 위기를 넘지 못하고 파산하면서 고객 피해가 속출했다. 공항에서 자신이 예약한 항공편이 취소된 사실을 알게 돼 허탈해하거나, 이미 여행 대금을 모두 지불하고도 호텔로부터 재결제 요구를 받은 여행자들이 호텔 측과 실랑이를 벌였다는 불만이 2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와 언론을 통해 쏟아졌다.

  • 구찌 또 구설…'구속복 디자인 불만' 모델, 캣워크 중 침묵시위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인종적으로나 종교적으로 민감한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해 비난을 받은 이탈리아 명품업체 구찌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구찌는 잇단 논란에 수개월 전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MLB)의 다양성 및 포용성 담당 책임자까지 영입했으나 또 허점을 드러냈다.

  • 1천500만원에 딸 강제혼사 "아버지 맞아?"

    이탈리아에서 사례금을 받고 딸을 강제 결혼시키려 한 집시 출신의 비정한 아버지가 경찰에 체포됐다. 2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피사 경찰은 지난 20일 집시촌에 거주하는 보스니아 국적의 45 세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사촌 2명으로부터 돈을 받는 조건으로 자신의 두 딸을 강제로 결혼시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꼼수' 밀입국 시도의 최후

    그리스 아테네 공항에서 배구팀으로 위장한 시리아 난민 10명을 지난 21일 체포했다고 현지 경찰이 22일 밝혔다. 그리스 현지매체 그릭리포터에 따르면, 이들 난민은 배구팀 행세를 하며 불법적으로 취득한 여권을 소지한 채 입국하려고 했다.